전주시 보훈누리공원서 ‘월남전 전사자 합동추모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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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부름을 받고 월남전에 참전했다 산화한 전북 전주시 거주 전사자 46위의 넋을 기리는 합동 위령제가 열렸다.
월남전참전 전주시지회(회장 김귀만)는 19일 송천동 보훈누리공원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이병하 전주시의회 부의장, 손순욱 전북동부보훈지청장, 35사단을 비롯한 보훈단체 회원과 유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남전 참전 전주지역 전사자 합동위령제'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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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부름을 받고 월남전에 참전했다 산화한 전북 전주시 거주 전사자 46위의 넋을 기리는 합동 위령제가 열렸다.
월남전참전 전주시지회(회장 김귀만)는 19일 송천동 보훈누리공원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이병하 전주시의회 부의장, 손순욱 전북동부보훈지청장, 35사단을 비롯한 보훈단체 회원과 유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남전 참전 전주지역 전사자 합동위령제’를 가졌다.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한 이날 위령제는 살풀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추념사 및 추모사, 추모 헌시 낭송, 파월부대가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훈단체 회원과 유족들은 새롭게 단장한 보훈누리공원을 둘러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추모사에서 “국가의 부름을 받고 이역만리 타지에서 참전해 젊은 청춘에 전사한 영령들의 헌신을 되새기며, 영원한 안식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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