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문화재단, 내달 피아노 조율사 양성 심화과정 개최

김희윤 2023. 10. 19.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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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문화재단은 11월 1∼3일 서울 리움미술관 강당에서 해외 강사를 초빙해 '피아노 조율사 양성 심화과정' 교육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삼성문화재단은 세계적 수준의 피아노 조율사를 양성하고자 2017년부터 한국피아노조율사협회와 국내의 역량있는 피아노 조율사들이해외 선진 조율 기술을 교육받을 기회를 제공해 왔다.

올해에는 팬데믹으로 2021~2022년 중단된 해외 기술 연수를 재개하는 한편 국내 기술 세미나를 정상운영하고 심화과정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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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문화재단은 11월 1∼3일 서울 리움미술관 강당에서 해외 강사를 초빙해 '피아노 조율사 양성 심화과정' 교육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삼성문화재단, 국내 피아노 조율사 양성 심화과정 제공 사진은 2022년 11월 25일 삼성문화재단이 한국피아노조율사협회와 개최한 피아노 조율사 양성 심화과정 모습. [사진제공 =삼성문화재단]

이번 교육에는 독일 출신 조율사인 루츠 라이베홀츠가 강사로 나서 국내 유망 조율사 20명을 대상으로 콘서트 피아노의 조율, 조정, 정음 과정을 시연하고 지도한다

삼성문화재단은 세계적 수준의 피아노 조율사를 양성하고자 2017년부터 한국피아노조율사협회와 국내의 역량있는 피아노 조율사들이해외 선진 조율 기술을 교육받을 기회를 제공해 왔다.

2017년부터 스타인웨이, 야마하 등 해외 피아노 제작사에 '해외 기술 연수'를 파견하고 해외 유명 마이스터를 초빙해 진행하는 '국내기술 세미나' 를 지원해 왔다. 2022년에는 10일 과정으로 국내외 조율 명장의 전문 노하우를 집중 전수하는 '심화과정'을 신설했다.

올해에는 팬데믹으로 2021~2022년 중단된 해외 기술 연수를 재개하는 한편 국내 기술 세미나를 정상운영하고 심화과정을 진행한다.

심화과정에는 앞서 6월 선발된 국내 유망조율사 20명이 참여한다. 지난 국내 기술 세미나에서 콘서트 피아노 관리 전반에 대해 특강을 진행한 루츠 라이베홀츠가 다시 내한하여 기술세미나에 이은 심화 과정으로 집중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박성환, 서인수, 임종구 조율사가 전문 기술을 전수할 예정이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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