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2024년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 공모에 3개 분야 선정

이도환 2023. 10. 19. 13: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생생문화유산 사업 △전통산사 문화유산 사업 등 3건이 문화재청의 '2024년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2024년 생생문화유산 사업 분야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퇴계원산대놀이를 배우고 즐기는 '나비야 나비야 퇴계원가자'가 선정됐으며, 전통 산사 문화유산 사업 분야에는 '수진사, 조상의 길을 구하다'가 선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역의 문화·자연·무형유산에 담긴 가치와 의미를 교육·문화·관광 콘텐츠로 개발
남양주시의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생생문화유산 사업’, ‘전통산사 문화유산 사업’ 등 3건이 문화재청의 ‘2024년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 공모에 선정됐다.ⓒ남양주시

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생생문화유산 사업 △전통산사 문화유산 사업 등 3건이 문화재청의 ‘2024년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문화재청의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은 지역의 문화·자연·무형유산에 담긴 가치와 의미를 교육·문화·관광 콘텐츠로 개발해 국민에게 국가 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2024년 생생문화유산 사업 분야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퇴계원산대놀이를 배우고 즐기는 ‘나비야 나비야 퇴계원가자’가 선정됐으며, 전통 산사 문화유산 사업 분야에는 ‘수진사, 조상의 길을 구하다’가 선정됐다.

또한,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분야에는 올해 궁집에서 펼쳐진 ‘영조의 막내딸 화길옹주가 보내온 청첩장’의 참신함이 인정돼 올해에 이어 2024년에도 선정됐으며, ‘남양주 궁집’에서 화길옹주와 관련된 전통 체험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한편, 현재 진행 중인 2023년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영조의 막내딸 화길옹주가 보내온 청첩장’중 ‘화길옹주 만나러 가는 날’ 프로그램이 오는 21일 궁집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남양주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평내동 장내중학교 연극부 학생들이 화길옹주의 삶과 궁집 건축술에 대해 스토리텔링 연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