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 교통사고·보험금 7000만원 수령’ 30대 남성 구속

임춘한 2023. 10. 19. 12: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강남구 일대에서 고의 교통사고를 내고 7000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편취한 30대 남성을 구속했다.

19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 사기, 사문서위조 등 혐의를 받는 A씨(30)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사기 등 혐의

경찰이 강남구 일대에서 고의 교통사고를 내고 7000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편취한 30대 남성을 구속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19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 사기, 사문서위조 등 혐의를 받는 A씨(30)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일방통행로를 역주행하는 차량을 상대로 17회의 고의사고를 발생시켰다. 이후 위조한 진단서를 이용해 보험사·상대 차량 운전자로부터 19회에 걸쳐 약 7000만원 상당을 받아냈다.

경찰 관계자는 “보험사기 범행은 자동차보험 제도의 존립을 위태롭게 하고, 보험료율 상승으로 이어져 일반 국민 전체의 부담으로 작용한다”며 “보험사기가 의심되는 교통사고를 당한 경우 빠른 시일 내 교통사고가 저장된 블랙박스 메모리칩을 소지하고 인근 경찰서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