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에 걸맞은 대우' 메시, MLS 최고 연봉 277억 수령…인시녜 2위·샤키리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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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최고 연봉자로 밝혀졌다.
19일(한국시간)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MLS 최고 연봉자는 인터마이애미 공격수 메시다. 연간 약 2,040만 달러(약 277억 원)를 수령하며 이는 리그 역대 최고 기록"이라고 전했다.
메시 다음으로 인터마이애미에서 높은 급여 수령자는 위 두 선수가 아닌 호세프 마르티네스로, 연간 439만 1,667달러(약 60억 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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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리오넬 메시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최고 연봉자로 밝혀졌다.
19일(한국시간)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MLS 최고 연봉자는 인터마이애미 공격수 메시다. 연간 약 2,040만 달러(약 277억 원)를 수령하며 이는 리그 역대 최고 기록"이라고 전했다. 해당 보도는 MLS 선수협회 자료를 바탕으로 했다.
메시는 올여름 인터마이애미로 이적해 곧바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팀 핵심이 되리란 건 넉넉히 예측할 수 있었지만, 매년 하위권을 전전하던 팀에 곧바로 우승컵을 선사할 수 있을 거라 예상한 축구팬은 많지 않았다.
메시는 이적 후 첫 경기였던 크루스아술과 미국·멕시코 리그컵(리그스컵)에서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결승골을 기록하며 자신이 미국에 당도했음을 알렸다. 이후 리그스컵 전 경기에서 득점(7경기 10골)하는 괴력을 발휘하며 인터마이애미에 사상 첫 우승컵을 안겼다.
메시가 빠진 이후 인터마이애미가 부진하며 그 영향력이 더욱 체감됐다. 인터마이애미는 메시가 부상으로 결장했던 올랜도시티전부터 공식 대회 4경기에서 1무 3패를 거뒀다. US오픈컵에서도 휴스턴다이너모에 1-2로 패하며 또 다른 우승 기회를 놓쳤다. 메시가 교체로 나온 신시내티와 경기에서도 0-1로 패했고, A매치 기간이었던 19일 치러진 샬럿과 맞대결도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해 6경기 무승의 늪에 빠졌다.
메시는 축구 외적으로도 인터마이애미와 MLS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미국 'CNBC'에 따르면 메시 입단 이후 인터마이애미 재판매 티켓 가격은 1700% 증가했으며, MLS 사무국은 경기 스트리밍 서비스 구독자가 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메시도 그에 걸맞은 연봉을 수령하고 있다. MLS 선수협회에 따르면 메시는 각종 개런티를 합산해 연간 2,044만 6,667달러(약 277억 원)를 받는다. 이는 MLS 역사를 통틀어 최고 기록이다. 또한 기본 급여로만 1년에 1,200만 달러(약 163억 원)를 받아 역시나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왕년에 유럽에서 이름을 날렸던 로렌초 인시녜와 제르단 샤키리가 메시 뒤를 이었다. 토론토FC에서 뛰는 인시녜는 합산 1,540만 달러(약 209억 원)로 리그 2위에, 시카고파이어에서 뛰는 샤키리는 815만 3천 달러(약 111억 원)로 3위에 위치했다. 두 선수 모두 메시와는 다소 격차가 있는 금액이다.
메시와 함께 뛰는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조르디 알바는 의외로 연봉이 높지 않았다. 부스케츠는 177만 5천 달러(약 24억 원), 알바는 125만 달러(약 17억 원)였다. 메시 다음으로 인터마이애미에서 높은 급여 수령자는 위 두 선수가 아닌 호세프 마르티네스로, 연간 439만 1,667달러(약 60억 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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