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韓성장률·물가 등 주요 선진국 대비 선방” [2023 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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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요 선진국 대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나 물가 등 상황이 상대적으로 좋은 편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강준현 민주당 의원이 상저하고(상반기 저조, 하반기 반등)는 언제쯤 보일 수 있냐는 질문에 추 부총리는 "우리 경제 어려운 상황에서 상반기 0.9% 성장했다"며 "지금 상태로 보면 상반기 대비 두 배 정도 성장할 걸로 보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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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요 선진국 대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나 물가 등 상황이 상대적으로 좋은 편이라고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정부에서는 경제가 사라졌다고 보고 있다”는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홍 의원은 이날 “윤 정권은 국민이 얼마나 힘든지 관심도 없고 모른다”며 “정부가 노력하고 있다고 하는 데 느껴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에 추 부총리는 “윤 정부 출범 이후 세계 경제가 굉장히 어려웠다. 이러면 또 외부 탓이냐, 전 정부 탓하냐 등 얘기가 나오는데 이는 객관적인 상황이 그렇다는 걸 설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세계 경제가 30~40년 만에 물가 폭등하는 시대다. 또 지난해부터 미국을 중심으로 빠른 속도로 금리 인상이 이뤄지고 있다”며 “전 세계 경제가 위축하고 세계 교역량이 줄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 사태까지 겹쳤음에도 주요국 대비 상대적으로 성장률이 선방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적인 저물가에 비해서 현재 물가수준이 높은 건 사실이나 (주요국 대비) 우리나라는 물가도 비교적 안정된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강준현 민주당 의원이 상저하고(상반기 저조, 하반기 반등)는 언제쯤 보일 수 있냐는 질문에 추 부총리는 “우리 경제 어려운 상황에서 상반기 0.9% 성장했다”며 “지금 상태로 보면 상반기 대비 두 배 정도 성장할 걸로 보고 있다”고 답했다.
아울러 “8월 산업활동지표도 반등했고 무역수지 흑자도 수개월째 이어지고 있다”며 “9월 수출은 12개월 만에 감소 폭이 가장 작았다. 4분기로 갈수록 경제는 점점 좋아진다고 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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