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제4회 World Lemon Industry Development Conference, 안웨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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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웨, 중국 2023년 10월 19일 /AsiaNet=연합뉴스/ -- 10월 18일 안웨현 인민 정부(Anyue County People's Government)가 주최한 제4회 World Lemon Industry Development Conference가 쓰촨성 안웨현에서 개최됐다. "branding and marketing"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콘퍼런스는 200명이 넘는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중국의 전문가 및 교수를 비롯해 JD Logistics, Budweiser Beer, 및 Mixue Bingcheng (MXBC) 등 40곳 이상의 기업을 안웨현으로 초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Budweiser Beer Anyue Lime Base Project 등 7개 프로젝트와 러시아의 20,000-ton Lemon Procurement Project에 대한 계약이 체결됐다.

행사 당일에는 Lemon Industry Chain International (Technology) Cooperation and Exchange Conference와 Lemon Branding Sharing Conference & Investment Promotion Conference가 참가자들에게 대면 경험 교류, 국제 협력, 경제 및 무역 협상을 위한 전문가 플랫폼을 제공하며 성료됐다. 국내외 전문가, 학자, 사업체 대표들은 레몬의 의학적 가치, 보관, 처리, 브랜딩, 레몬 산업 체인 전반의 통합 개발의 시행 방향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며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쓰촨성 쯔양시에 위치한 안웨현은 세계 주요 레몬 생산지 5곳 중 한 곳으로, 중국에서 유일한 상업 레몬 생산 거점이자 "중국산 레몬의 고향"으로 알려져 있다. 1920년 레몬이 처음 이입된 이후 약 100년의 재배 역사를 가진 안웨현은 '안웨 레몬'이라는 고품질의 유레카 품종을 개발했다. 습하고 따뜻한 생태학적 기후와 질 좋은 토양 조건 덕분에 안웨 레몬은 구연산, 비타민C, 항산화제 등 영양소가 풍부해 다른 품종보다 우수함을 인정받고 있다. 이처럼 안웨 레몬은 신선하게 소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공이 용이한 이상적인 품종이며, 안웨현은 고품질 레몬 재배를 위한 최적의 지역이 되었다.

첨단 기술, 과학적 재배, 지능형 관리를 기반으로 안웨 레몬 수확량은 1무당 3000에서 5000개티로 증가했다. 현재 안웨 레몬은 러시아,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등 38개 국가 및 지역으로 수출되고 있고 수출량은 매년 상승하고 있다. Anyue Lemon Industry Development Center의 센터장인 Tian Jinghua는 "2023년 한 해 동안 안웨 레몬의 수확량과 품질은 현저하게 발전했고, 국내 및 해외 시장은 계속 성장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Zhongan Group Puyuan Agriculture를 필두로 선도 기업들은 끊임없이 국내 및 해외 시장을 확장하고 있고 직영 수출은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안웨현은 10월부터 12월 사이에 Lemon Food Carnival, Anyue Lemon Branding & Marketing Session 등 여러 가지 행사를 진행해 '안웨 레몬'의 브랜드 인지도와 영향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자료 제공: Anyue County People's Gover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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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시아넷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