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교회여, 거룩한 꿈을 꾸라”…콜롬비아 국제리더십대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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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가 최근 콜롬비아에서 열린 성회에 참석해 남미 교계에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성장 비결을 전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이 목사가 지난 17일(현지시간) 콜롬비아 칼리 미시온빠스처치(Mision Paz Church)에서 열린 국제리더십대성회 '익스플로전23'(Cumbre Internacional De Liderazgo Explosion 23)에 초청받아 개회예배를 인도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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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성장 비결 전수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가 최근 콜롬비아에서 열린 성회에 참석해 남미 교계에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성장 비결을 전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이 목사가 지난 17일(현지시간) 콜롬비아 칼리 미시온빠스처치(Mision Paz Church)에서 열린 국제리더십대성회 ‘익스플로전23’(Cumbre Internacional De Liderazgo Explosion 23)에 초청받아 개회예배를 인도했다고 19일 밝혔다.
미시온빠스처치에서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익스플로전23’은 남미 전역에 성령의 은사를 사모하는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하는 대성회이다. 올해는 17일부터 20일까지 ‘정복’(CONQUISTA, 수 1:3)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현지 교계 지도자와 성도 8000여명이 참석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따르면 이 목사는 이번 성회 개회예배에서 ‘거룩한 꿈을 꾸는 자’(Holy Dreamer, 히 11:1~2)라는 제목으로 설교 메시지를 전하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거룩한 꿈을 품는 성도들이 되자”고 당부했다.
이 목사는 먼저 “꿈꾸는 사람이 되려면 우리 믿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가 있어야 한다”며 “간절한 기도와 더불어 말씀 중심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거룩한 꿈을 품고 간절히 기도하면 교회에 놀라운 부흥이 임하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 목사는 또 “우리 신앙의 근원은 하나님의 말씀에 있기에 성경 말씀을 밤낮으로 묵상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여야 한다”며 “하나님의 말씀을 품고 간절히 기도할 때 우리는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님 안에서 위대한 꿈과 비전을 갖자”며 “하나님으로부터 명확한 비전을 받으면 그 비전이 우리를 이끌어 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 목사의 설교 후 성회에 참석한 성도들은 다 같이 자리에서 일어나 스페인어로 ‘예수’를 외치며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거듭나도록, 콜롬비아와 남미 전역에 부흥이 일어나도록 목소리를 높여 뜨겁게 기도했다.
이 목사는 이어 18일에는 콜롬비아 현지 교계 리더와 성도를 대상으로 세계 최대의 교회로 부흥한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성장 비결을 주제로 세미나도 인도했다.
이번 콜롬비아 칼리 대성회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고영용 부목사, 권일두 국제사역 CGI 담당 목사와 엄태욱(여의도순복음광명교회) 정홍은(순복음성동교회) 황선욱(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 목사, 김두영(재단법인순복음선교회 상임이사) 문승현(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회 총무) 성태환(여의도순복음교회 선교위원장) 장로 등이 참석했다. 순복음북미총회 안현(총회장) 정용훈(총무) 목사와 진유철(LA나성순복음교회) 진상훈(순복음중남미총회장) 목사와 중남미 지역 선교사들도 함께 자리했다.
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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