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원가 상승 본사가 부담…“치킨값 안정 노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올리브유 등 원·부자재 가격이 상승한 가운데 제너시스BBQ 그룹이 치킨값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BBQ 관계자는 가격 인상 요인을 본사 차원에서 흡수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정부의 물가 안정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BBQ는 올리브유 가격 상승분을 소비자 및 가맹점에 부담을 전가하는 대신 새 BBQ 블렌딩 올리브오일을 개발해 원가를 낮추고 가격 인상 요인을 자체 흡수하는 등 물가 안정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올리브유 등 원·부자재 가격이 상승한 가운데 제너시스BBQ 그룹이 치킨값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19일 오전 외식물가 안정 위한 현장점검을 나선 농림축산식품부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을 만나 물가 안정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권 실장은 제너시스BBQ 그룹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현장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BBQ 관계자는 가격 인상 요인을 본사 차원에서 흡수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정부의 물가 안정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육계 가격 등 생산자 물가, 인건비, 배달플랫폼 및 배달대행 수수료 등 각종 비용 상승으로 인한 어려운 현실을 호소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가장 중요한 닭고기 생산자물가지수는 2023년 8월 약 179에 달했다. 2015년 100기준 79 상승한 것이다.
한국육계협회통계자료에 의하면 2022년 1㎏당 1690원이던 육계생계 시세가 2023년 최고 3190원으로 약 188% 올랐다. 기후변화와 기상 이변으로 올리브 생산량도 급감해 국제 올리브오일 가격은 2020년 7월 톤당 약 3000유로에서 현재 톤당 약 1만유로로 3.3배 뛰었다.
BBQ는 올리브유 가격 상승분을 소비자 및 가맹점에 부담을 전가하는 대신 새 BBQ 블렌딩 올리브오일을 개발해 원가를 낮추고 가격 인상 요인을 자체 흡수하는 등 물가 안정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BBQ 관계자는 “BBQ는 앞으로도 정부와 함께 소비자 및 업계 전체의 이익을 고려해 적절한 가격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가맹점과의 상생을 추구하는 본사 정책에 대한 정부의 지원과 실질적 물가 안정을 위한 생산자 물가 안정에 대한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 한다”고 말했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빗속의 이재명 “펄펄하게 살아서 인사…결코 죽지 않아”
- 동덕여대 시위, 피해금액 최대 54억원…총동문회 “우려와 개탄”
- 선율에 실려 온 추억…넥슨, 30주년 기념 오케스트라 공연 [지스타]
- 기름값 5주 연속 상승세…월말 되야 떨어진다
- 한미일 정상, ‘3국 협력 사무국’ 출범 결정…“인태 지역 평화 위해 필수”
- 초기치료 중요한 혈액암…“신약 급여 절실”
- 이재명 1심 징역형…한동훈 “사법부에 경의를 표한다”
- 베스트셀링 SUV 볼보 XC60...“인간중심 볼보 철학 집합” [시승기]
- 두 이닝 9득점 폭발…‘대역전승’ 한국, 놀라웠던 타선 응집력
- 진통 끝 배달 수수료 인하…‘조삼모사’ 합의 진통 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