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라운드테이블: 1970~80년대 한국 구상조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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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오는 21일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2층 전시실에서'라운드테이블: 1970-80년대 한국 구상조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계영 양주시립미술관장은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민복진과 동시대에 활동하며 생전 그의 모습을 기억하는 작가들이 참여한다는 점에서 한국 구상조각뿐 아니라 민복진의 생애도 함께 되짚어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구상조각 연구에 활기를 불어넣음과 동시에 민복진의 삶이 더 밀도 있게 기록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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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오는 21일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2층 전시실에서‘라운드테이블: 1970-80년대 한국 구상조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970~80년대 한국 구상조각에 주목하고, 당대 구상조각의 형성과 미술계 상황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조각가 백현옥, 이정자, 고정수가 패널로 참여하며, 미술사학자 김이순이 좌장을 맡는다. 일반 참여자들이 함께하는 자유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3명의 원로 구상조각가들은 1970~80년대 조각계 주요 사건과 그에 대한 영향을 중심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1970년대 한국구상조각회 창립을 비롯하여 1980년대 한국조각가협회, 서울조각회 등의 창립과 활발한 해외 교류전의 시작 등 여러 사건과 그에 대한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함께 교류했던 동료 작가들에 대한 기억을 나누며 당대 조각계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한다.
특히 이번 좌담회는 그동안 활발히 연구되지 않았던 한국 구상조각의 시대적 의의에 대해 다각화되고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침으로써 한국 구상조각의 독자성을 새롭게 되새겨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2층 전시실에서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다.
미술관 홈페이지 및 전화 신청을 통한 사전 접수와 현장 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미술과 조각에 관심 있는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이계영 양주시립미술관장은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민복진과 동시대에 활동하며 생전 그의 모습을 기억하는 작가들이 참여한다는 점에서 한국 구상조각뿐 아니라 민복진의 생애도 함께 되짚어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구상조각 연구에 활기를 불어넣음과 동시에 민복진의 삶이 더 밀도 있게 기록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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