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美 뉴저지주 전력망 주요 공급자 인증 획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전선은 미국 에너지 회사인 PSEG로부터 뉴저지주 전력망 주요 공급자로 인증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PSEG는 미국 동부 뉴저지주에 120년간 전기와 가스를 공급한 주(州) 최대 규모의 에너지 회사다.
이번 인증식은 뉴저지에 전력망을 공급하는 주요 기업으로 대한전선을 인증하면서 향후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자격을 부여한다는 의미로 열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전선은 미국 에너지 회사인 PSEG로부터 뉴저지주 전력망 주요 공급자로 인증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PSEG는 미국 동부 뉴저지주에 120년간 전기와 가스를 공급한 주(州) 최대 규모의 에너지 회사다. 미국 전체 전력 회사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대규모 기업이다.
인증 행사는 18일 여의도의 콘래드 호텔에서 열렸다. 랄프 라로사 PSEG 최고경영자(CEO)와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대한전선 초고압 부문장과 해외 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머피 주지사가 경제 사절단과 한국을 방문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머피 주지사는 이날 기념사에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여러 산업에 공급망 혼란이 있었지만 대한전선과의 공고한 파트너십으로 뉴저지 전력망은 매우 안정적이었다"며 "이번 경제사절단 방문으로 우리의 파트너십이 얼마큼 성장했는지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증식은 뉴저지에 전력망을 공급하는 주요 기업으로 대한전선을 인증하면서 향후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자격을 부여한다는 의미로 열렸다. 대한전선은 지난 6월 PSEG와 최장 7년 동안 전력 케이블을 납품할 수 있는 장기 계약을 체결하며 뉴저지에 신규 공급을 이어가고 있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대한전선 모든 구성원이 완벽한 제품과 서비스를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뉴저지 전력망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어 영광이며, 향후에도 뉴저지에서 진행될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