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도트, 위내시경 인공지능 솔루션 SCI급 국제학술지 게재

양재준 2023. 10. 1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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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트(대표 정재훈)는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소화기 내과 방창석 교수팀과 공동으로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위내시경 검진솔루션 '기가닷에이아이'가 '실시간 내시경 검사에서 위암 발생 전 단계에 대한 임상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모델 구축 및 검증 연구'(Clinical decision support system for pre-occurrence stages of gastric cancer in real-time endoscopy: model construction and validation study)의 제목으로 SCI급 국제학술지인 'JMIR'에 게재되었다고 알렸다.

이러한 연구를 기반으로 한 기가닷에이아이는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방창석교수팀과 함께 총 11,868건의 내시경 데이터를 사용하여 학습 및 검증을 수행했으며, 연구의 주요 목표는 총 두 가지로 병변을 분류하는 정확도(6개 클래스: 진행성 위암, 조기 위암, 이형성, 위축성 위염, 장상피화생, 정상)와, 위암 전 단계인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의 경계 분할율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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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양재준 부국장]
아이도트(대표 정재훈)는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소화기 내과 방창석 교수팀과 공동으로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위내시경 검진솔루션 ‘기가닷에이아이’가 ‘실시간 내시경 검사에서 위암 발생 전 단계에 대한 임상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모델 구축 및 검증 연구’(Clinical decision support system for pre-occurrence stages of gastric cancer in real-time endoscopy: model construction and validation study)의 제목으로 SCI급 국제학술지인 ‘JMIR’에 게재되었다고 알렸다.

기가닷에이아이는 이미 올해 8월에“Endoscopy”학술지에 등재된 바 있다.

이 연구는 위암의 모든 단계에 대한 실시간 내시경을 위한 임상 의사 결정 지원 시스템(CDSS)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전 연구들은 위암의 감지와 분류를 위한 인공지능 CDSS를 수립했지만, 위암 전 단계인 위축성위염 및 장상피화생과 같은 전암성 상태를 고려하지 않았으며, 위암 발생의 모든 단계를 분류하는 데 필요한 모델이 없었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위암과 위암 전 단계에 대한 인공지능 CDSS를 학술적으로도 수립하였다.

이러한 연구를 기반으로 한 기가닷에이아이는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방창석교수팀과 함께 총 11,868건의 내시경 데이터를 사용하여 학습 및 검증을 수행했으며, 연구의 주요 목표는 총 두 가지로 병변을 분류하는 정확도(6개 클래스: 진행성 위암, 조기 위암, 이형성, 위축성 위염, 장상피화생, 정상)와, 위암 전 단계인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의 경계 분할율로 나타난다.

논문에서 언급된 결과, 내부 검증 데이터의 병변 분류 정확도는 90.3% 이상 나타났고, 위암과 위암 전단계 판독 민감도, 특이도는 매우 높은 각각 99.86%, 96.95%를 달성하였다.

또한, 위암 전 단계인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의 각각의 클래스 별의 분류 정확도는 96.5%, 90.4% 로 나타났고, 병변 경계 분할율은 93.4% 이상을 달성하였다.

결론적으로, 이 CDSS는 위암과 위암 전 단계에 대한 인공지능 보조 진단 시스템에서 높은 성능을 보여주었다.

아이도트 관계자는 이어 “곧 식약처 3등급 인허가가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의료기술평가를 거쳐 내년에는 국내에서 활발히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 언급하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기존의 해외 파트너들과 긴밀히 논의가 되고 있어 해외진출에도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양재준 부국장 j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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