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 인 프랑스’, 인종차별 논란…동양인 관객에만 과잉 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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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음악방송 '엠카운트다운 인 프랑스'(이하 '엠카 인 프랑스') 공연 현장에서 동양인을 특정해 과잉 진압하고 몸수색을 했다며 인종 차별 의혹이 불거졌다.
엠넷은 지난 16일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개최된 '엠카 인 프랑스' 공연 이후 현장 스태프들이 동양인 관객을 타깃으로 삼아 과잉 진압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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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음악방송 ‘엠카운트다운 인 프랑스’(이하 ‘엠카 인 프랑스’) 공연 현장에서 동양인을 특정해 과잉 진압하고 몸수색을 했다며 인종 차별 의혹이 불거졌다.
엠넷은 지난 16일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개최된 ‘엠카 인 프랑스’ 공연 이후 현장 스태프들이 동양인 관객을 타깃으로 삼아 과잉 진압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SNS를 중심으로 퍼진 게시물에서는 카메라를 소지한 관객 중 동양인만 골라잡아 제지하고 서양인 관객은 촬영을 해도 막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 가운데 현장 스태프들이 한 동양인 관객을 바닥에 눕혀 카메라를 압수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엠넷은 반입 금지 물품이었던 카메라를 소지한 관객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엠넷 측은 “애초 라데팡스 아레나는 전문가용 카메라 소지가 금지된 공연장이고, 사전에 공식 채널을 통해 관련 규정을 안내했다”면서 동양인 관객만 타깃으로 삼았다는 주장과 관련해선 “현지 시큐리티 업체 측에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엠넷 인 프랑스’는 ‘엠카’ 역사상 처음 유럽에서 열린 공연으로, 싸이를 비롯해 샤이니 태민, 엔시티 드림(NCT DREAM), 몬스타엑스(MONSTA X) 셔누·형원, 에이티즈(ATEEZ), 제로베이스원(ZB1)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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