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발표하면 올랐는데'…2차전지株 일제히 약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테슬라의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가운데, 19일 국내장에서 2차전지 기업들의 주가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83% 하락한 45만 6,500 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이날 테슬라의 주가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전 거래일 대비 4.78% 하락한 242.68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2차전지株 일제히 하락세
[한국경제TV 정호진 기자]
테슬라의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가운데, 19일 국내장에서 2차전지 기업들의 주가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83% 하락한 45만 6,500 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삼성SDI(-2.44%)를 비롯해 에코프로(-3.28%)와 에코프로비엠(-3.21%), 천보(-3.13%), 엘앤에프(-2.59%) 등도 장 초반 하락 중이다.
앞서 테슬라는 현지시간 18일 장 마감 후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233억 5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241억 달러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또한 일반회계기준 순이익은 18억 5,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했고, 주당 순이익은 0.66달러로 평균 예상치(0.73달러)를 역시 밑돌았다.
한편 이날 테슬라의 주가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전 거래일 대비 4.78% 하락한 242.68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정호진기자 auva@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