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앱, 月사용자 1200만명 돌파…작년보다 15% 증가

권현지 2023. 10. 1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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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애플리케이션(앱)들의 통합 월간활성이용자수(MAU) 1200만명을 돌파했다.

신한카드는 이달 기준 통합 MAU는 1210만명으로 작년 말(1059만명) 대비 약 15%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표 플랫폼인 신한플레이의 MAU가 880만명(작년 말 대비 약 9.5% 증가)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신한카드 올댓 MAU 역시 작년 대비 23% 성장한 130만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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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디지털 경쟁력 입증"

신한카드 애플리케이션(앱)들의 통합 월간활성이용자수(MAU) 1200만명을 돌파했다. 신한카드는 이달 기준 통합 MAU는 1210만명으로 작년 말(1059만명) 대비 약 15%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한카드 결제 앱 ‘신한플레이(pLay)’, 자동차금융 앱 ‘신한마이카(MyCar)’, 온라인 쇼핑 앱 ‘신한카드 올댓(Allthat)’을 합한 수치다.

대표 플랫폼인 신한플레이의 MAU가 880만명(작년 말 대비 약 9.5% 증가)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신한플레이는 금융권 최초로 도입한 모바일 오프라인 간편결제 서비스인 ‘신한플레이 터치결제’와 바코드, QR코드, NFC(근거리무선통신) 등의 결제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금융 상품·서비스 추천 외에도 신분증, 코레일 예매 등 다양한 생활·금융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신한카드는 “혁신적 결제 기술과 마이데이터 기반의 소비·자산 관리 서비스, 디스커버 콘텐츠 서비스 강화 등을 바탕으로 MAU가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신한마이카의 MAU는 작년 대비 33% 증가한 200만명으로 집계됐다. 신한마이카는 신차·중고차·렌터카·리스 구매 정보, 자동차 관리, 내차고, 카뮤니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동차 종합금융 플랫폼이다. 신한카드 올댓 MAU 역시 작년 대비 23% 성장한 130만명을 기록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통합 MAU 1200만명 달성은 빅테크 진입으로 급변하는 페이먼트(payment) 시장에서 차별화된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라면서 "결제를 넘어 비금융 생활 콘텐츠까지 담은 생활·금융플랫폼 기업으로서 고객에게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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