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금리 경계감 부각…코스닥 800선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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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우려 속에서 금리 경계감까지 부각되면서 급락세다.
19일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33.67포인트(1.37%) 하락한 2,428.93을 기록중이다.
코스닥지수 역시도 전거래일대비 14.54포인트(1.80%) 떨어진 794.35를 기록중이다.
한편, 간밤 대표적인 시장금리인 미 국채 10년물은 전거래일대비 7.8bp 상승한 4.91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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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정경준 기자]
국내 증시가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우려 속에서 금리 경계감까지 부각되면서 급락세다.
19일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33.67포인트(1.37%) 하락한 2,428.93을 기록중이다. 1%대 하락 출발한 뒤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외국인이 43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관도 190억원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640억원 매수 우위.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대다수의 종목이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 포스코퓨처엠(-3.89%), POSCO홀딩스(-3.00%), LG에너지솔루션(-2.47%) 등 2차전지 관련주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큰 상황이다.
전날 종가기준으로 한달여만에 '7만전자'에 올라섰던 삼성전자는 1%대 약세 흐름을 보이면서 다시 '6만전자'로 내려앉았다.
코스닥지수 역시도 전거래일대비 14.54포인트(1.80%) 떨어진 794.35를 기록중이다.
장중 기준으로 지난 10일 이후 10거래일여만에 800선이 무너졌다.
한편, 간밤 대표적인 시장금리인 미 국채 10년물은 전거래일대비 7.8bp 상승한 4.914%를 기록했다. 이는 2007년 7월 이후 최고치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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