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s] ‘아시안게임 金’ 김관우 “포상금 120만원, 아직 입금 전”(유퀴즈)

박로사 2023. 10. 19.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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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방송 캡처

금메달리스트 김관우 선수가 유재석을 만났다.

1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 215회에는 44세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금메달리스트 김관우 선수가 등장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김관우는 상금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금메달 포상금은 120만 원으로 알고 있다. 아직 입금되지는 않았다”고 답했다. 이어 “내가 참가해 본 대회 중 가장 큰 대회였지만 떨리기보다 자신감이 더 많이 생겼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국가대표로 선발된 과정을 물었다. 김관우는 선발전을 통해 참가하게 됐다며 “스파인들의 원기옥이 모여서 금메달이 만들어졌다”고 재치 있는 답변을 남겼다.

김관우는 금메달을 딴 후 눈물을 흘리며 어머니를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관우는 “금메달을 따고 뉴스에 나오니까 어머니가 그때 알게 되셨다”며 “한참 서서 우셨다고 하더라. 집에 가서 엄마랑 얘기하면서 눈물 나고 그랬다. 금메달도 걸어드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머니가 기도를 많이 하셨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여 감동을 안겼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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