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해도 여전한 입 냄새… '이 질환' 때문일 수도?
이해나 기자 2023. 10. 19. 07:30

친구 등 지인과 대화할 때 상대방이 갑자기 인상을 찡그리면 '나한테서 입 냄새가 나는 건가?' 우려가 된다. 그러면 자신감이 떨어져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게 꺼려지고, 숨 쉬는 것도 눈치 보인다. 양치를 해도 입 냄새가 날 수 있을까?
편도결석이 있으면 양치를 해도 입 냄새가 난다. 편도결석은 편도선의 구멍에 음식물 찌꺼기, 세균이 뭉쳐서 생기는 좁쌀 크기의 노란 덩어리다. 편도결석은 심한 악취를 풍긴다. 편도결석은 스스로 제거하기 어려워 병원을 찾아 빼내는 게 좋다.
역류성 식도염도 입 냄새 원인일 수 있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로 들어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서 식도 점막이 손상되는 것이다. 소화가 안 된 음식물이 위산과 함께 역류하면서 입에서 냄새가 난다. 역류성 식도염을 완화하려면 먹고 바로 눕지 말아야 하며 과식을 피해야 한다.
부비동염(축농증)이 있어도 입 냄새가 날 수 있다. 부비동염이 있으면 부비동 안의 고름과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 식도에 머물면서 냄새를 유발한다. 또한, 코로 숨쉬기 어려워 입으로 숨 쉬게 되는데, 그러면 입안이 마르고 건조해져 세균 번식이 활발해지면서 입 냄새가 난다.
입 냄새의 원인이 편도결석·역류성 식도염·부비동염 같은 질환이 아니라면 양치를 잘하면 입 냄새가 사라질 수 있다. 양치할 때 칫솔질을 꼼꼼히 하고, 마지막에 혀를 닦아서 설태를 제거해야 한다. 치실로 치아 사이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도 필수다. 입안이 건조해지면 입 냄새가 나기 쉬워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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