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보이’ 이강인은 변동 無…LEE 친구들은 프랑스 TOP 10 장악했다
김희웅 2023. 10. 19. 06:51
이강인(22·파리 생제르맹)의 시장 가치는 변동이 없었다. 그러나 그의 동료들은 프랑스 리그1 몸값 차트를 장악했다.
축구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17일(한국시간) 최근 업데이트된 프랑스 리그1 몸값 톱10을 공개했다. PSG 선수 9명이 10위 안에 들었다.
개중 킬리안 음바페가 단연 압도적인 몸값을 자랑했다. 음바페의 시장 가치는 1억 8000만 유로(2573억원)로 평가된다. 종전 시장 가치를 유지했지만,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과 세계에서 가장 높은 몸값을 자랑한다.
톱5에 모두 PSG 선수들이 자리했다. 콜로 무아니, 누누 멘데스, 아슈라프 하키미, 마르퀴뇨스가 음바페 뒤에 위치했다. 넷 모두 이번 업데이트 때 몸값의 변화가 없었다.
6위는 조너선 데이비드(릴 OSC)다. 데이비드는 프랑스 리그1 몸값 톱10 중 유일하게 PSG 소속이 아닌 선수다. 릴 최전방을 책임지는 데이비드는 지난 세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리그 37경기에 나서 24골을 몰아칠 정도로 빼어난 득점력을 자랑했다. 토트넘의 영입 타깃이기도 한 데이비드는 시장 가치 6000만 유로(857억원)를 자랑한다.
그 뒤로는 PSG 선수들뿐이다. 우스만 뎀벨레, 마누엘 우가르테, 워렌 자이르-에머리, 곤살루 하무스가 7~10위에 랭크됐다. 우가르테는 종전보다 500만 유로(71억원) 자이르-에머리는 무려 3000만 유로(428억원)가 뛰었다.
당연히 몸값 순으로 뽑은 프랑스 리그1 베스트11도 다르지 않았다. 최전방 한자리를 꿰찬 데이비드를 제외하고 모두 PSG 선수였다.
이강인은 이번 업데이트에서 몸값 변화가 없었다. 이강인은 지난 6월 시장가치 2200만 유로(314억원)로 인정받았다. 커리어 사상 본인의 최고 기록인데, 이번에는 바뀌지 않았다. 스타들이 즐비한 PSG에서는 17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PSG에서 활약이 이어진다면, 몸값은 더욱 오를 전망이다. 이강인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 군 문제를 해결했다. 축구화를 벗을 때까지 유럽 무대를 제약 없이 누빌 수 있어 가치 상승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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