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희♥' 장항준 "봉준호 역전, 롤모델로 급부상…편하게 살고 싶은 듯" (라스)[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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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에서 '신이 내린 꿀 팔자' 장항준이 영화학도들의 롤모델로 급부상했음을 전했다.
장현성은 "수많은 영화학도들에게 '앞으로 어떤 감독이 되겠다'는 롤모델이 있지 않냐. 5년전만해도 거의 다 박찬욱-봉준호 감독님을 꼽았었다. 그런데 지금은 장항준과 김태용 감독님이 쌍벽을 이루고 있다고 하더라. '김은희의 남편이냐, 탕웨이의 남편이냐' 인거다"라고 말해 공감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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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신이 내린 꿀 팔자' 장항준이 영화학도들의 롤모델로 급부상했음을 전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친구들' 특집으로 꾸며져 장항준, 송은이, 장현성, 김풍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장항준의 34년 '찐친' 장현성은 "영화계에 떠도는 장항준과 관련 소문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장현성은 "수많은 영화학도들에게 '앞으로 어떤 감독이 되겠다'는 롤모델이 있지 않냐. 5년전만해도 거의 다 박찬욱-봉준호 감독님을 꼽았었다. 그런데 지금은 장항준과 김태용 감독님이 쌍벽을 이루고 있다고 하더라. '김은희의 남편이냐, 탕웨이의 남편이냐' 인거다"라고 말해 공감을 유발했다.
장현성의 말에 장항준은 "영화학도들에게 '봉준호와 장항준, 둘 중 누구로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으로 투표를 진행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제가 막판에 역전을 했다. 요즘 편하게 살고 싶은 욕구들이 있는 것 같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장항준과 20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김풍은 김은희가 성공할 줄 몰랐다고 했다. 김풍은 "저는 은희 누가가 잘 될 줄 정말 몰랐다. 저는 은희 누나가 가정주부일 때 처음 만났었다. 가정주부인데 가사일은 안했고, 술과 잠 자는 것을 좋아했다. 그리고 은희 누나가 이것저것 해보고 싶다고 하면 항준이 형이 그걸 다 해주더라. 이쯤되면 화가 날만도 한데 항준이 형은 한 번도 은희 누나한테 화를 안내더라"고 전했다.
김풍의 말에 김국진은 "김은희 작가가 결혼 전에는 작가가 아니었냐"면서 놀라워했고, 장항준은 "결혼을 하고 나서도 한참을 그냥 가정주부로 살았었다. 김삿갓 같은 분이었다"고 폭로해 웃음을 줬다.
또 장현성은 장항준이 김은희 작가와 결혼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장항준의 이상형이 지적이고 마른 체질에 자기 얘기에 잘 웃어주는 사람이다. 항준이 같은 경우는 본인 얘기를 들어주기만해도 행복해한다. 그래서 다루기가 쉽다. 김은희 작가도 이상형이 복잡하지 않다. 마르고 재밌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김국진 선배님이 김은희 작가의 이상형이었다"고 전했다.
사진= 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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