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원·박지영·방신실' 시즌 막바지 최강자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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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다승의 경험을 갖고 있는 이예원, 박지영, 방신실이 한 조에 묶여 최강자 자리를 놓고 다툰다.
2021년 박민지가 15억 2,137만 원으로 세운 시즌 최다 상금을 경신하기 위해 약 2억 5000만 원의 상금을 더 획득해야 하는 이예원은 "아직 시즌 중이기 때문에 기록이나 타이틀에 연연하지 않겠다. 대단한 기록에 도전하는 것만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매 대회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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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다승의 경험을 갖고 있는 이예원, 박지영, 방신실이 한 조에 묶여 최강자 자리를 놓고 다툰다.
2023 KLPGA투어 ‘상상인-한국경제TV 오픈 2023’(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 1,600만 원)이 19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 6606야드)에서 열린다.
지난주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열린 ‘2023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환상적인 버디쇼를 선보이며 시즌 2승째를 달성한 방신실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방신실은 “티샷 실수가 많이 줄면서 그린적중률도 좋아졌다. 최근에 퍼트에 대한 자신감까지 생기면서 컨디션이 아주 좋다”라고 말한 뒤, “이 코스는 페어웨이 폭이 좁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자신 있게 티샷을 할 것이다. 파5홀에서는 투온이 가능한 곳이 있어서 공격적으로 경기하겠다”고 전략을 밝혔다.
상금,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최저타수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예원도 강력한 우승후보다. 이예원은 “체력은 조금 떨어졌지만 컨디션은 좋다. 기술적인 부분보다는 집중력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집중만 잘 한다면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예원은 올 시즌 ‘시즌 최다 상금 기록’ 돌파에도 도전하고 있다. 2021년 박민지가 15억 2,137만 원으로 세운 시즌 최다 상금을 경신하기 위해 약 2억 5000만 원의 상금을 더 획득해야 하는 이예원은 “아직 시즌 중이기 때문에 기록이나 타이틀에 연연하지 않겠다. 대단한 기록에 도전하는 것만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매 대회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예원과 함께 상금왕, 대상을 경쟁 중인 박지영도 반등이 필요한 시점이다. 박지영은 지난달 초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뒤 3개 대회서 10위권 밖으로 밀렸고 급기야 지난주 자신의 메인 스폰서가 주최한 대회인 2023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컷탈락하고 말았다.
현재 누적 상금 9억 5706만 6052원을 기록 중인 박지영은 상금 1위 이예원과의 격차가 약 3억 1000만원 차이로 벌어졌으나 이번 대회서 5위 안에 들 경우 시즌 두 번째 10억원 돌파 선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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