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美 모기지 신청건수 95년이후 최저…금리인상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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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미국 모기지 신청 건수는 가장 인기 있는 주택 융자 유형의 이자율이 6주 연속 2000년 이후 최고치로 상승하면서 거의 30년 만에 최저치로 급감했다.
주택 구입을 위한 대출 신청은 1995년 2월 이후 최저치로 5.6% 감소했고 재융자 신청은 1995년 2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모기지 금리 설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벤치마크 10년 만기 재무부 채권의 수익률은 이번 주 4.8%를 넘어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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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지난 주 미국 모기지 신청 건수는 가장 인기 있는 주택 융자 유형의 이자율이 6주 연속 2000년 이후 최고치로 상승하면서 거의 30년 만에 최저치로 급감했다.
18일(현지시간) 미 모기지 은행 협회(Mortgage Bankers Association)에 따르면 모기지 신청 활동 주간 지수는 10월 13일로 끝나는 주에 6.9% 하락한 166.9를 기록했다. 이는 1995년 5월 이후 최저치다.
주택 구입을 위한 대출 신청은 1995년 2월 이후 최저치로 5.6% 감소했고 재융자 신청은 1995년 2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기존 모기지 금리는 9.9% 하락해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30년 고정 모기지의 평균 계약 이자율은 3bp 오른 7.70%로 2000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택대출 비용은 9월 초 이후 약 0.5%포인트 상승했다.
모기지 금리 설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벤치마크 10년 만기 재무부 채권의 수익률은 이번 주 4.8%를 넘어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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