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우 "스트리트 파이터5 금메달 포상금 120만 원" (유퀴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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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파이터5 국가대표 김관우가 남다른 예능감을 자랑했다.
유재석은 "전 몰랐다. 스트리트 파이터가 아시안 게임 종목이었냐"라며 물었고, 김관우 선수는 "저희 나이대라면 스트리트 파이터는 모두가 아는 게임일 텐데 지금 6까지 나와있다. 아시안 게임에서는 스트리트 파이터5가 정삭 종목이다"라며 설명했다.
유재석은 "금메달을 따기까지 무패로 올라가셨다더라"라며 감탄했고, 김관우 선수는 "그렇다. 저는 질 생각이 없었다"라며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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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스트리트 파이터5 국가대표 김관우가 남다른 예능감을 자랑했다.
1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김관우 선수가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세호는 "40대 분들에게 가장 큰 힘이 됐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냈고, 김관우 선수는 "영광이라고 생각하고 좋게 봐주셔서 재밌게 봐주셔가지고 금메달을 딴 보람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느낌이다"라며 털어놨다.
유재석은 "전 몰랐다. 스트리트 파이터가 아시안 게임 종목이었냐"라며 물었고, 김관우 선수는 "저희 나이대라면 스트리트 파이터는 모두가 아는 게임일 텐데 지금 6까지 나와있다. 아시안 게임에서는 스트리트 파이터5가 정삭 종목이다"라며 설명했다.
유재석은 "아시아에서 제일 잘하는 사람이 김관우 선수 아니겠냐. 나이가 마흔넷이다"라며 나이를 언급했고, 김관우 선수는 "79년생이다. 감독님이 저보다 4살 어리시다. 저한테 '형' 하면서 부르니까 주변에서 깜짝 놀라시더라"라며 동안 외모를 자랑했다.
유재석은 "마흔넷에 스트리트 파이터 챔피언이 되셨는데 시상대에 올라가서 애국가가 (울려 퍼지고) 태극기 올라갈 때 느낌이 어떠셨냐"라며 궁금해했고, 김관우 선수는 "'이 태극기가 나로 인해서 올라가고 이 애국가가 나를 위해 틀어졌구나. 이 스타디움의 DJ가 나구나' 싶었다.
조세호는 "감독님은 어떤 역할을 하시냐"라며 관심을 나타냈고, 김관우 선수는 "감독님은 뒤에서 '그렇게 해서 되겠어?' 채찍질도 하시고 게임을 많이 플레이하시고 선수 출신이기도 하다. 선수가 되기 전에 스트리트 파이터를 하면서 알게 된 사이이기도 하다"라며 친분을 밝혔다.
더 나아가 김관우 선수는 아시안 게임의 포상금에 대해 "아시안 게임 같은 경우는 포상금 120만 원으로 알고 있다"라며 전했다.
유재석은 "금메달을 따기까지 무패로 올라가셨다더라"라며 감탄했고, 김관우 선수는 "그렇다. 저는 질 생각이 없었다"라며 고백했다.
유재석은 "멘트가 자연스럽지 않다. 자서전에 나오는 내용 같다. 준비한 멘트가 몇 개 있다"라며 웃음을 터트렸고, 김관우 선수는 "제 평소의 생각이다"라며 부인했다.
특히 김관우 선수는 "총 7번의 경기였나. 저는 몇 번 한 지도 모르겠다. 내가 앞으로 몇 경기가 남았다? 그런 거 세지 않았다"라며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고, 유재석은 "선수라면 체크해야 되는 거 아니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관우 선수는 "몇 경기 남았는지 내가 알 게 뭐냐"라며 남다른 예능감을 엿보였고, 조세호는 "톤이 홍진호 씨 느낌도 많이 난다"라며 홍진호를 언급했다.
유재석은 "이게 사실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금메달이라고 한다. 중계도 없었다고"라며 말했고, 김관우 선수는 "중계가 아예 예정에 없었다. 비인기 종목이기도 하고 메달권이 기대되지 않는 종목이었기 때문에"라며 못박았다. 유재석은 "결승전이 김관우 선수가 결승에 진출하면서 중계가 됐다고 한다"라며 덧붙였다.
그뿐만 아니라 유재석은 "수입은 어떠냐"라며 기대했고, 김관우 선수는 "아까 이야기했듯이 포상금도 크지는 않고 대회도 큰 대회가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활성화돼 있는 대회가 많이 있진 않아서 수입을 안정적으로 가지긴 힘들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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