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충격 일화 "친형 결혼사진 다 날려…카메라 뚜껑 열었는데" (신랑수업)

신현지 기자 2023. 10. 18.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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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이 필름 카메라에 관한 일화를 전했다.

이어 심형탁은 "오늘 이렇게 여행 온 이유가 사야가 좋아하는 거 있지 않냐. 사야가 사진 찍는 거 진짜 좋아하지 않냐"라며 사야의 필름 카메라 촬영 취미를 밝혔다.

이승철은 필름 카메라가 언급되자, "나 어릴 때 친형 결혼사진을 날려 버렸다. 모르고 열어 버려서"라며 어렸을 적 일화를 전해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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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이승철이 필름 카메라에 관한 일화를 전했다.

1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는 심형탁이 사야와 함께 부여를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심형탁은 결혼 후 첫 사야의 생일을 맞이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심형탁은 사야에게 "시골에 심 씨가 1년 정도 있었다. 경상남도 진주라고 밑에 살았었다. 그때 심 씨는 개구리 잡아먹었다"라고 시골의 정겨운 풍경을 바라보고며 유년 시절을 회상했다. 이에 사야는 "닭고기 맛이지 않냐. 나 시골 사람이다"라며 의외의 답변을 말했다.

이어 심형탁은 "오늘 이렇게 여행 온 이유가 사야가 좋아하는 거 있지 않냐. 사야가 사진 찍는 거 진짜 좋아하지 않냐"라며 사야의 필름 카메라 촬영 취미를 밝혔다.

이승철은 필름 카메라가 언급되자, "나 어릴 때 친형 결혼사진을 날려 버렸다. 모르고 열어 버려서"라며 어렸을 적 일화를 전해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승철은 "궁금해서 그냥 초등학생 때 열었던 거다. 그러고 닫은 뒤 놔뒀다. 다음 날에 형이 소리 지르더라"라며 필름 카메라의 뚜껑을 열었던 일화를 말했다. 김동완은 "지금 이거 보시면서도 이를 바득바득 가실 것 같다"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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