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8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경남경찰청 정병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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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주년 경찰의 날 기념행사가 18일 오전 경남경찰청 정병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도 경찰청에 따르면 김병수 청장과 정병철 경찰발전협의회장, 협력단체장, 경찰관 등 250여명이 참석한 기념식은 국민의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참석자 소개, 유공자 포상, 영상시청, 대통령 축사 대독, 축하공연, 경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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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주년 경찰의 날 기념행사가 18일 오전 경남경찰청 정병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도 경찰청에 따르면 김병수 청장과 정병철 경찰발전협의회장, 협력단체장, 경찰관 등 250여명이 참석한 기념식은 국민의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참석자 소개, 유공자 포상, 영상시청, 대통령 축사 대독, 축하공연, 경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은 수사심의위원회 김한중 위원장 등 치안 협력단체원 160명이 경찰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과 감사장을 수상했다.
근정훈장을 달게 된 마산중부경찰서 이민범 경감, 대통령 표창을 받은 청문감사인권담당관실 심형태 경정 등 467명도 표창의 주인이 됐다.
김 청장은 “그동안 묵묵히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한 동료 직원들의 노고와 경찰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는 협력단체원들, 항상 성원을 아끼지 않는 도민 모두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본에 충실하고 원칙을 준수하는 경찰 활동으로 도민 신뢰를 확보하고 공정하고 당당한 업무처리로 도민이 행복한 가장 안전한 경남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앞서 김 청장은 이날 아침 행사에 앞서 창원시 충혼탑을 찾아가 순국선열과 전몰경찰관을 기렸다.
헌화와 묵념을 마친 김 청장은 “도민들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는 경남경찰로 거듭나겠다”라는 다짐을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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