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파를 예고한다"… 주일한국대사관에 협박 이메일 보낸 日남성 체포

최태원 2023. 10. 18. 21: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도쿄 미나토구 소재 주일 한국대사관에 폭파 예고 이메일을 보낸 일본인 남성이 체포됐다.

18일 일본 민영방송 TBS에 따르면 위력업무방해 혐의로 체포된 범인은 이바라키현 가사마(笠間)시에 거주하는 27세 무직 남성이다.

그는 지난 8월 일본 정계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옛 통일교) 간 관계, 일본의 군국화 등을 언급하며 "나는 일본인이다. 폭파를 예고한다"고 적은 한국어 이메일을 주일 한국대사관에 보낸 혐의를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도쿄 미나토구 소재 주일 한국대사관에 폭파 예고 이메일을 보낸 일본인 남성이 체포됐다.

도쿄 미나토구 주일 한국대사관.[이미지출처=연합뉴스]

18일 일본 민영방송 TBS에 따르면 위력업무방해 혐의로 체포된 범인은 이바라키현 가사마(笠間)시에 거주하는 27세 무직 남성이다.

그는 지난 8월 일본 정계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옛 통일교) 간 관계, 일본의 군국화 등을 언급하며 "나는 일본인이다. 폭파를 예고한다"고 적은 한국어 이메일을 주일 한국대사관에 보낸 혐의를 받는다.

최태원 기자 skki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