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예보관 "민원 많이 받아…풍랑특보에 칼 들고 쫓아오기도" (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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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예보 정책과 김성묵 예보관이 민원에 대해 언급했다.
김성묵 예보관은 "어업도 같은 상황을 놓고 전화가 30분 간격으로 다른 전화가 올 때가 있다. '이렇게 잔잔한데 무슨 풍랑특보냐. 해제하라'라는 쪽과 '지금 사람 죽을 거 같은데 빨리 안 내고 뭐 하냐'이다. 배 이름이 어떻게 되시냐고 하면 같은 배다"라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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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기상청 예보 정책과 김성묵 예보관이 민원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쨍하고 해 뜰 날'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날 김성묵 예보관은 민원에 대해 "바닷가 쪽에서 일하는 기상대. 어업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풍랑특보가 나면 '하루 벌어서 하루 먹고사는데 못 나가게 하면 어떻게 하냐'라고 한다. 잔잔한데 사무실 앉아서 특보만 내면 다냐'라고 하면서 칼 들고 기상대로 쫓아온 적도 있다고 한다"라며 털어놨다.
김성묵 예보관은 "어업도 같은 상황을 놓고 전화가 30분 간격으로 다른 전화가 올 때가 있다. '이렇게 잔잔한데 무슨 풍랑특보냐. 해제하라'라는 쪽과 '지금 사람 죽을 거 같은데 빨리 안 내고 뭐 하냐'이다. 배 이름이 어떻게 되시냐고 하면 같은 배다"라며 밝혔다.
김성묵 예보관은 "조업을 해야 되는 선주 쪽과 목숨이 걸린 선원 쪽. 같은 상황이 잔잔해 보이기도 하고 넘실거리기도 하고. 저희는 그래서 오로지 과학적인 데이터 관측 기반으로 안전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하는 점 부탁드린다고"라며 설명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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