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보건부 "사망자 3300명·부상자 1만3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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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무력 분쟁이 발발한 지난 7일 이후 현재까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측 사망자가 3300명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을 인용한 연합뉴스에 따르면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날 팔레스타인인 3300명 이상이 숨지고, 1만3000명 넘게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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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무력 분쟁이 발발한 지난 7일 이후 현재까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측 사망자가 3300명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을 인용한 연합뉴스에 따르면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날 팔레스타인인 3300명 이상이 숨지고, 1만3000명 넘게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가자시티 알아흘리 아랍 병원에서 대형 폭발이 일어나 수백명의 환자가 사망하는 참사가 벌어지기도 했다.
사고 직후 하마스는 이스라엘 소행이라고 주장하며 비난했지만, 이스라엘 측은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이슬라믹 지하드'의 로켓 오발로 인한 사고라고 반박하며 관련 영상과 녹취 등을 공개했다.
한편 이스라엘 보건부는 이날 기준 전국 부상자 332명이 입원 중이며, 이 가운데 167명이 중상이라고 밝혔다고 일간 하레츠가 보도했다.
보건부에 따르면 전쟁 발발 이후 현재까지 이스라엘인 총 4475명이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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