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 하한가’ 영풍제지‧대양금속 매매거래 정지

심희정 2023. 10. 1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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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영풍제지와 대양금속에 대해 19일부터 매매거래를 정지키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는 18일 이들 기업의 주가가 급락한 것과 관련해 19일부터 매매거래를 정지하고 조회공시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대양금속은 영풍제지 지분 45%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다.

금융당국은 "불공정거래 가능성이 의심되는 종목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혐의 적발 시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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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영풍제지와 대양금속에 대해 19일부터 매매거래를 정지키로 했다. 이날 2개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한 데 따른 조치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는 18일 이들 기업의 주가가 급락한 것과 관련해 19일부터 매매거래를 정지하고 조회공시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영풍제지는 전일 대비 주가가 29.96%, 대양금속은 29.91% 하락했다. 대양금속은 영풍제지 지분 45%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다.

올해 주가가 730% 오르던 영풍제지는 이날 개장 직후부터 매도 물량이 쏟아졌다. 서울남부지검은 영풍제지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금융당국은 “불공정거래 가능성이 의심되는 종목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혐의 적발 시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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