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 반값 아파트 너무 매력적...특공 사전 예약 경쟁률 53:1

김소은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economy09@mk.co.kr) 2023. 10. 1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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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특별공급 187:1 최고 경쟁률 기록
내일 5시까지 일반 공급 접수
마곡 10-2 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뉴:홈 나눔형) 조감도. (사진=연합뉴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마곡 10-2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뉴:홈 나눔형) 특별공급 사전 예약을 접수한 결과, 평균 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59㎡ 208호 공급에 1만 1109명이 신청했다.

유형별로는 청년 특별공급이 39세대 모집에 7284명이 몰려 187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104세대 모집에 2436명(23대 1), 생애 최초 특별공급은 65세대 모집에 1389명(21대 1)이 신청했다.

마곡 10-2단지 일반공급 접수는 18일 오전 10시 ~ 19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일반공급은 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서 입주자저축 가입자라면 소득·자산 요건을 만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소득 4인 기준 762만원 이하, 자산 3억 7900만원 이하다.

이 가운데 입주자 저축 가입 후 1년, 월 약정납입금 12회 이상 납입한 이는 우선공급(1순위)으로 신청할 수 있다. 원칙적으로 접수는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만 65세 이상 고령자나 장애인 등은 서울주택공사에서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SH는 11월 2일 청약통장 적정 여부 확인 등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입주 자격·소득·자산·무주택 등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추가 심사해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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