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이제는 사망한 성우의 목소리도 대체하는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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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이버펑크2077'의 신규 확장팩 '팬텀 리버티'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폴란드어 추가 더빙에 AI가 활용된 것이 알려져 화제입니다.
AI 성우가 활용된 캐릭터는 작중 주인공 V의 개조를 담당하는 캐릭터인 '빅터 벡터'.
이에 사이버펑크2077의 개발진은 유족의 동의를 받아 미워고스트 레체크의 목소리를 AI에 학습시켜 추가 대사를 녹음한 뒤 '팬텀 리버티'에 적용시켰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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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이버펑크2077’의 신규 확장팩 ‘팬텀 리버티’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폴란드어 추가 더빙에 AI가 활용된 것이 알려져 화제입니다.
AI 성우가 활용된 캐릭터는 작중 주인공 V의 개조를 담당하는 캐릭터인 ‘빅터 벡터’.
빅터 벡터의 폴란드어 담당 성우는 미워고스트 레체크인데요.
그는 ‘사이버펑크2077’ 본편 때 빅터 벡터의 성우를 맡아 녹음을 마쳤으나, 본편이 출시된 이후인 2021년 12월 14일에 사망했죠.
이에 사이버펑크2077의 개발진은 유족의 동의를 받아 미워고스트 레체크의 목소리를 AI에 학습시켜 추가 대사를 녹음한 뒤 ‘팬텀 리버티’에 적용시켰는데요. 사망이라는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인해 친숙했던 목소리가 달라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AI 기술 덕분에 고인을 다시 추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이죠.
당초 개발진은 고인을 대체할 성우를 찾는 방안도 고려했지만, 배우를 기리고자 AI 도입을 결정했고, 유족들 역시 AI를 활용하는 것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이었다고 하는데요.
이제 고인의 목소리까지 재현해내는 AI, 앞으로 얼마나 더 발전할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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