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순간에 우윳빛으로 변한 사천강,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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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오후 사천시 정동면 고읍리와 예수리를 잇는 사주천년교 인근부터 사천강 하류 지역 2km 구간의 강물이 하얗게 변해, 주민들이 화들짝 놀랐다.
권순옥 사천시 환경보호과장은 "14일 오후 백탁 현상을 보인 2km 구간 내 물고기나 수중 생물 폐사는 없었다"며 "생활 하수 유입이나 조류의 이상 증식은 아닌 것 같다. 몇해 전 부산에서도 강물이 하얗게 변하는 현상이 발생한 적 있다. 정확한 결과는 취수한 물 샘플을 분석해 봐야 알 것 같다.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하천으로 유입되는 관로 정밀 조사 등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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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사천 강무성]
▲ 10월 14일 오후 사천시 정동면 고읍리와 예수리를 잇는 사주천년교 인근부터 사천강 하류 지역 2km 구간의 강물이 하얗게 변해, 주민들이 화들짝 놀랐다. 사천시는 흔치 않은 백탁 현상에 조심스레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14일 하얀색으로 변한 강물은 15일 오전께 다시 맑은 빛으로 돌아왔다. |
ⓒ 뉴스사천 |
▲ 10월 14일 오후 사천시 정동면 고읍리와 예수리를 잇는 사주천년교 인근부터 사천강 하류 지역 2km 구간의 강물이 하얗게 변해, 주민들이 화들짝 놀랐다. 사천시는 흔치 않은 백탁 현상에 조심스레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14일 하얀색으로 변한 강물은 15일 오전께 다시 맑은 빛으로 돌아왔다. |
ⓒ 뉴스사천 |
권순옥 사천시 환경보호과장은 "14일 오후 백탁 현상을 보인 2km 구간 내 물고기나 수중 생물 폐사는 없었다"며 "생활 하수 유입이나 조류의 이상 증식은 아닌 것 같다. 몇해 전 부산에서도 강물이 하얗게 변하는 현상이 발생한 적 있다. 정확한 결과는 취수한 물 샘플을 분석해 봐야 알 것 같다.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하천으로 유입되는 관로 정밀 조사 등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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