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어촌 마을 크라우드펀딩’ 목표 달성…2차 펀딩 추진

장정욱 2023. 10. 1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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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은 민간투자 유치를 통한 어촌 자생력 확보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 '1차 어촌크라우드펀딩'을 목표 대비 166.1%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1차 펀딩 성공에 힘입어 2차 어촌크라우드펀딩을 지속해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단은 이번 1차 어촌크라우드펀딩을 시작으로, 31일까지 신규 플랫폼인 오마이컴퍼니와 2차 어촌크라우드펀딩을 추진한다.

향후 공단은 1차 펀딩을 추진한 상품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4차례 어촌크라우드펀딩을 지속해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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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상품·체험관광 등 판매
한국어촌어항공단 현판.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은 민간투자 유치를 통한 어촌 자생력 확보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 ‘1차 어촌크라우드펀딩’을 목표 대비 166.1%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1차 펀딩 성공에 힘입어 2차 어촌크라우드펀딩을 지속해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1차 어촌크라우드펀딩’은 어촌마을에서 새로 개발한 어촌특화상품 및 어촌체험관광 상품 등을 모금하는 내용이다.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11일까지 3주간 와디즈 플랫폼에서 진행했다.

1차 어촌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한 10개 상품 전체 모금액은 약 830만원이다. 모든 상품이 목표 금액을 초과 달성했다. 또한 리워드를 받지 않고 투자받은 금액 역시 약 50만원을 달성하는 등 소액 투자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공단은 이번 1차 어촌크라우드펀딩을 시작으로, 31일까지 신규 플랫폼인 오마이컴퍼니와 2차 어촌크라우드펀딩을 추진한다.

2차 펀딩에서는 1차 펀딩 소비자 피드백 등을 반영해 리워드 구성, 상품 상세 페이지 정보 등을 보완하기로 했다. 2차 펀딩은 오마이컴퍼니 플랫폼과 종합센터 홈페이지에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향후 공단은 1차 펀딩을 추진한 상품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4차례 어촌크라우드펀딩을 지속해서 지원한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이번 1차 어촌크라우드펀딩은 어촌의 다양한 상품들의 경쟁력과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새로운 어촌 마을과 상품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어촌크라우드펀딩 참여 확대를 지원해 어촌에 민간 유치가 가능하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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