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국방차관 "양국 국방당국 안보협력 증진 위해 긴밀히 소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범철 국방부 차관은 18일, '2023 서울안보대화(SDD : Seoul Defense Dialogue)' 참석차 방한한 세리자와 키요시 일본 방위심의관을 만나 한일 국방차관회담을 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회담에서 양측은 한일 정상이 양국관계를 더 높은 차원으로 발전시키기로 합의한 만큼, 한일 국방당국도 안보협력 증진을 위해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도균 기자]
▲ 한일 국방차관 회 신범철 국방부차관이 18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2023년 서울안보대화' 참석차 방한한 세리자와 키요시 일본 방위심의관을 만나 한일 국방차관회담을 개최하고 악수를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 10. 18 |
ⓒ 국방일보 제공 |
국방부는 이번 국방 차관회담이 "한일 정상의 셔틀외교 복원으로 양국 관계가 정상화된 이후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억제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증진하기 위해 한일·한미일 안보협력이 중요하다는 양측의 공감에 따라 성사된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회담에서 양측은 한일 정상이 양국관계를 더 높은 차원으로 발전시키기로 합의한 만큼, 한일 국방당국도 안보협력 증진을 위해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한반도의 엄중한 안보환경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한일 국방 당국 간 신뢰를 구축하면서 다양한 수준에서의 교류협력을 진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
특히, 양측은 올해 6월 한일장관회담 결과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으로 한일 안보협력을 진전시키기 위해 국방당국 간 협의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장 미련한 방법... 이걸 자랑하는 한동훈 법무부 한심"
- 박근혜 블랙리스트 의혹 낙마자, 수백억 주무르는 자리로 컴백
- [단독] 현직 법원장이 간부들 대동, 프로야구 '접대 관람'
- 윤 대통령에 전달된 '이태원 1주기' 초청장... "카메라 말고 유족 앞에 서달라"
- 아직도 현직 여가부장관은 '김현숙'입니다
- 부적절한 관계 논란... 청주 시의원 자진사퇴에서 사과까지 4일
- 이준석 "국민의힘과 헤어질 결심 하지 않았다, 다만..."
- "노조 와해작전? 한국타이어 사내하청 부당노동행위, 철저히 수사하라"
- "종편과 다른 YTN 응원해"... 지분 통매각 앞둔 YTN에 '시민주주' 바람
- [단독] 검찰, '사건 브로커' 유착 경찰 전방위 압수수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