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AG 3관왕' 임시현, 또 결승서 안산 꺾고 전국체전 첫 金 획득
안희수 2023. 10. 18. 16:08
여자 양궁 임시현(20·한국체대)이 항저우 아시안게임(AG) 결승전에서 만난 대표팀 '선배' 안산(광주여대)을 또 꺾었다.
임시현은 18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양궁 여자 대학부 결승전에서 안산에 세트 점수 6-2(28-29, 29-27, 26-25, 28-24)로 승리했다.임시현은 서울체고 시절 출전한 102회 전국체전 단체전에 이어 2번째 금메달을 땄다. 개인전 우승은 전국체전에선 처음이다.
임시현은 지난 7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 양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AG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전에서 안산에 세트 점수 6-0으로 승리하며 우승했다. 혼선 단체전과 여자 단체전에 이어 AG 양궁 3관왕에 올랐다. 한국 선수로는 37년 만이었다.
안산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3관왕에 오른 선수다. 임시현은 그런 안산을 상대로 AG에 이어 전국체전에서도 승리, 새로운 대표팀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컴파운드 양궁 남자 일반부에서는 항저우 AG 단체전 은메달리스트 김종호(현대제철)가 박승현(한국체대)을 146-144로 제압했다. 김종호는 전국체전 개인 4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컴파운드 양ㅇ국 여자 일반부에서는 한국체대 한승연이 결승전에서 심수인(창원시청)을 144-142로 꺾고 우승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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