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중학생들, 일본 오카야마현 찾아 수업 참가 등 교류

윤성효 2023. 10. 1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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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지역 중학생들이 일본 오카야마현을 방문해 학교 수업에 참가하고 태권도 시범을 선보이는 활동을 벌였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중학생 교류단 15명이 일본 오카야마현을 방문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일본 오카야마현 미쓰이시중학교와 구라시키 아마키중학교를 방문하여 태권도 시범과 케이팝(K-POP) 공연, 체육·영어·과학 등 수업 참가, 동아리 활동, 기후환경 위기 대응 전략 토론 등 경남교육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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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경쟁 통해 12명 선발해 구성 ... 태권도 시범, 현지 문화 체험 활동

[윤성효 기자]

 경남지역 중학생, 일본 오카야마현 방문.
ⓒ 경남도교육청
 
경남지역 중학생들이 일본 오카야마현을 방문해 학교 수업에 참가하고 태권도 시범을 선보이는 활동을 벌였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중학생 교류단 15명이 일본 오카야마현을 방문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경남교육청과 오카야마현교육청은 2012년 교육 교류에 관한 협약에 따라 격년제로 상호 방문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이후 중단되었다가 4년 만에 재개됐다.

이번 중학생 국제교육교류단은 공개경쟁으로 선발된 김해 삼계중, 활천중, 양산 개운중, 함안 호암중 학생 12명과 인솔자 3명으로 구성됐다.

교류단은 방문 기간 수업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고 현지 가정에서 머무르며 문화 체험을 한다.

이들은 일본 오카야마현 미쓰이시중학교와 구라시키 아마키중학교를 방문하여 태권도 시범과 케이팝(K-POP) 공연, 체육·영어·과학 등 수업 참가, 동아리 활동, 기후환경 위기 대응 전략 토론 등 경남교육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김경규 경남도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은 "우리 교육청의 국제 교육 교류 기본 방향은 국경·언어·민족을 초월하여 다양성이 공존하는 성숙한 세계시민을 양성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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