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청, 용담호 조류경보 발령 ‘해제’

박용주 2023. 10. 1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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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환경청은 18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용담호에 발령된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용담호는 지난 8월 10일 조류경보 '관심' 단계 발령 이후,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관심' 단계 해제기준(2회 연속 유해남조류 1,000세포/㎖ 미만)에 해당, 68일 만에 조류경보를 해제하게 됐다.

송호석 전북지방환경청장은 "조류경보 발령 해제에도 취‧정수장 및 수질오염원 관리에 힘쓰고, 안전한 먹는물 공급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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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0일 ‘관심’ 단계 발령 이후 68일 만에 해제
용담댐

전북지방환경청은 18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용담호에 발령된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용담호는 지난 8월 10일 조류경보 ‘관심’ 단계 발령 이후,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관심’ 단계 해제기준(2회 연속 유해남조류 1,000세포/㎖ 미만)에 해당, 68일 만에 조류경보를 해제하게 됐다.

이번 조류경보 해제는 선박교란, 조류제거장치인 나노버블(2대)의 신규 도입‧운영 등 조류제거활동과 최근 기온이 지속 하락, 평균 수온이 20℃이하로 유지되면서 유해남조류 개체수가 급감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송호석 전북지방환경청장은 “조류경보 발령 해제에도 취‧정수장 및 수질오염원 관리에 힘쓰고, 안전한 먹는물 공급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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