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 483가구 분양

[한국경제TV 방서후 기자]
GS건설은 오는 20일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에서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단지는 안양시 만안구 석수2동 348번지 일원 화창지구를 재개발해 지하 3층~지상 26층 5개동, 전용면적 49~73㎡ 총 483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 중 전용면적 49~73㎡ 212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단지에서 지하철 1호선 관악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KTX광명역도 차량을 이용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월곶~판교선 만안역(가칭)도 도보거리에 계획돼 있으며, 광명역과 여의도를 연결하는 신안산선 또한 공사 중이다.

화창초가 단지에 인접해 있고, 안양중, 안양여중, 충훈고, 안양고로도 통학할 수 있다. 안양시립 석수도서관도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다. 사방이 와룡산, 꽃메산, 석수산으로 둘러싸인 '숲세권' 아파트이기도 하다. 안양천, 충훈공원, 안양새물공원 등에서도 여가를 즐길 수 있다.

단지 반경 2km 내외로 광명역 생활권을 누릴 수 있어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광명역 부근 이케아, 롯데몰, 코스트코, 중앙대병원 등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며, 안양1번가 중심 상권까지도 이용 가능하다.

주택형별로 드레스룸, 현관창고 등이 마련되며, 전 세대 개별 지하 세대창고를 둬 넓은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스크린 골프 시설을 포함한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클럽, GX룸, 사우나실, 작은도서관과 독서실, 카페테리아 등이 예정돼 있고, 수경시설이 어우러진 다양한 조경도 들어선다.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2일, 이후 15일부터 17일까지 정당 계약이 예정돼 있다.

안양시를 비롯한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12개월 이상 경과하고, 면적·지역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유주택자는 물론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으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입주는 오는 2026년 상반기 예정이다.

방서후기자 shb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