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수출입 기업 대상 '2024 환율전망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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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이 지난 17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에서 수출입기업고객 180여명을 초청해 2024년 환율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첫 번째 강연자인 GFM투자연구소 이진우 소장은 글로벌 경제 및 금융시장 진단 후 달러-원 환율의 상승 속도가 가파르다는 점을 지적했다.
두 번째 강연자인 NH농협은행 이낙원 FX파생전문위원은 미국 인플레이션과 중국 경기둔화에 따른 환율 방향성에 대해 점검하는 한편 대내외 여건상 원화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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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보미 기자]
NH농협은행이 지난 17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에서 수출입기업고객 180여명을 초청해 2024년 환율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첫 번째 강연자인 GFM투자연구소 이진우 소장은 글로벌 경제 및 금융시장 진단 후 달러-원 환율의 상승 속도가 가파르다는 점을 지적했다.
두 번째 강연자인 NH농협은행 이낙원 FX파생전문위원은 미국 인플레이션과 중국 경기둔화에 따른 환율 방향성에 대해 점검하는 한편 대내외 여건상 원화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세미나 참석자들은“최근 대내외 이슈로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어 고민이 많았는데, 시장 흐름에 대해 시의적절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2024년 경영 전략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자금운용부문 길정섭 부행장은 “러·우 전쟁으로 동서 대립이 격화되고 중동발 지정학적 위기로 인해 금융시장 전반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금융시장의 흐름과 리스크 요인을 고객 입장에서 고민하고 특히, 수출입 기업들의 환리스크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보미기자 bm062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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