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20억달러 규모 글로벌 본드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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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이 전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총 USD 20억 규모의 글로벌본드를 발행했다.
산업은행은 "우호적이지 않은 시장 여건에도 최초제시금리(IPG) 대비 최대 35bp(1bp=0.01%) 스프레드를 축소하고, 3~5년물의 경우 유통금리 대비 경쟁력 있는 금리로 발행에 성공하며 글로벌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과 신뢰를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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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보미 기자]
산업은행이 전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총 USD 20억 규모의 글로벌본드를 발행했다.
이번 채권은 3년 만기 10억 달러(고정 7억, 변동 3억), 5년 만기 5억 달러 고정 및 10년 만기 5억 달러 고정으로 발행됐다.
산업은행은 "우호적이지 않은 시장 여건에도 최초제시금리(IPG) 대비 최대 35bp(1bp=0.01%) 스프레드를 축소하고, 3~5년물의 경우 유통금리 대비 경쟁력 있는 금리로 발행에 성공하며 글로벌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과 신뢰를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투자자 주문량은 발행금액 대비 3배였으며, 투자자의 41%가 각국 중앙은행, 국제기구 등 초우량투자자로 구성되는 등 AA등급의 SSA(각국 중앙은행, 국제기구 및 정책금융기관 등) 기관으로서의 위상도 공고히 했다는 평가다.
산업은행은 "앞으로도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 한국물에 대한 벤치마크 수립을 통해 한국계 기관 앞 유리한 발행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보미기자 bm062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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