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치트키' 케인보다 더 주목 받는 벨링엄, 골 없이 이탈리아전 최고 평점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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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 벨링엄이 득점 없이도 이탈리아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을 꼽혔다.
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유로 2024' 예선 C조 6차전을 치른 잉글랜드가 이탈리아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어 "벨링엄은 질주로 페널티킥을 만들었고 잉글랜드의 두 번째 골을 도왔다. 마커스 래시퍼드를 향한 패스뿐만 아니라 지능적인 달리기로 우도기를 떨쳐냈고 래시퍼드가 득점할 수 있는 공간을 창출했다"며 상세하게 활약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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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주드 벨링엄이 득점 없이도 이탈리아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을 꼽혔다.
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유로 2024' 예선 C조 6차전을 치른 잉글랜드가 이탈리아에 3-1 승리를 거뒀다. C조는 총 5팀으로 구성돼 있어 8라운드까지 진행되는데, 잉글랜드가 예선 2경기를 남겨두고 본선행을 결정했다.
이날 잉글랜드가 자랑하는 공격수 해리 케인이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케인은 전반 32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터뜨렸고, 후반 31분에는 직접 공을 가로챈 뒤 쐐기골을 넣었다.
케인보다 더 주목을 받은 건 벨링엄이었다. 벨링엄은 이날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2골에 관여하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케인의 선제골이 나왔던 페널티킥도 벨링엄이 직접 만들었고, 후반 12분에는 환상적인 볼 컨트롤로 마커스 래시퍼드의 추가골을 도왔다. 벨링엄은 이날 스텟은 드리블 성공 3회, 키패스 2회, 경합 승리 1회 등이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도 극찬했다. 벨링엄에게 평점 9점 최고점을 매기며 "절대 치트키"라며 "레알마드리드 미드필더는 경기를 진두지휘하며 잉글랜드를 승리로 이끌었다. 잉글랜드 팬들은 벨링엄이 공을 잡을 때마다 흥분했다"고 코멘트했다.
이어 "벨링엄은 질주로 페널티킥을 만들었고 잉글랜드의 두 번째 골을 도왔다. 마커스 래시퍼드를 향한 패스뿐만 아니라 지능적인 달리기로 우도기를 떨쳐냈고 래시퍼드가 득점할 수 있는 공간을 창출했다"며 상세하게 활약을 소개했다.
글로벌 축구매체 '골' 역시 벨링엄에게 8점을 주며 "프리롤 역할을 맡아 실망시키지 않았다. 페널티킥을 얻었고 상대 선수를 멋지게 제치고 두 번째 골을 넣었다"고 적었다.
경기 후 조나단 사우스게이트 감독도 "주드의 정신력은 그 나이에 비해 믿을 수 없는 수준이다. 그렇게 어린 나이에 이런 임팩트아 성숙함, 겸손함을 보여준다. 그를 가진 건 행운"이라고 극찬했다.
벨링엄은 2003년생으로 올해 20세지만 이미 잉글랜드와 레알마드리드의 최고 스타로 떠올랐다. 어린 시절부터 프로에 데뷔해 두각을 드러냈고, 보루시아도르트문트를 거치며 정상급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올여름 레알로 이적 후에는 본격적으로 차세대 축구스타의 퍼포먼스를 보이는 중이다. 레알 유니폼을 입고 10경기 10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 득점을 책임지고 있다. 레알과 프랑스의 레전드 지네딘 지단을 연상케 해 '제2의 지단'으로도 불린다. 심지어 지단이 달던 등번호 5번을 달고 레알에서 뛰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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