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 1차전 승리의 열쇠? '리드오프'에게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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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경기의 대장정을 마치고, 포스트시즌이 야구팬들을 찾아간다.
정수빈은 이번 시즌 137경기 출장해 498타수 143안타(2홈런) 33타점 75득점 타율 0.287 OPS 0.746의 성적을 기록했다.
다만, 이번 시즌 NC 상대로는 타율 0.155 OPS 0.465로 고전했다.
손아섭은 이번 시즌 140경기 출장해 551타수 187안타(5홈런) 65타점 97득점 타율 0.339 OPS 0.836의 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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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기자]
▲ 리드오프로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높은 두산 정수빈과 NC 손아섭 |
ⓒ 두산베어스·NC다이노스 |
태너는 이번 시즌 두산 상대로 1차례 선발 등판해 6이닝 3실점(1자책)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된 좋은 기억이 있다. 곽빈은 이번 시즌 NC 상대로 3차례 선발 등판해 1패를 기록했지만, 평균자책점은 3.07로 준수했다.
양팀 선발 모두 상대에게 비교적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결국엔 타자들의 활약이 관건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리드오프들의 활약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두산은 도루왕 정수빈이 리드오프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 정수빈은 이번 시즌 137경기 출장해 498타수 143안타(2홈런) 33타점 75득점 타율 0.287 OPS 0.746의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후반기 정수빈의 활약은 뛰어났다. 후반기 타율 0.300 OPS 0.818다. 리드오프의 덕목인 출루율도 0.395로 4할에 육박했다. 다만, 이번 시즌 NC 상대로는 타율 0.155 OPS 0.465로 고전했다.
이는 데이터로도 드러났다. 이번 시즌 NC 선발 태너 상대로는 맞대결을 한 적이 없다. 나머지 NC 투수들 상대로도 비교적 고전한 모습이었다. 그나마 이재학(5타수 2안타), 류진욱(2타수 1안타), 이용찬(2타수 1안타) 상대로는 선전한 편이다.
NC는 타격왕 손아섭이 리드오프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 손아섭은 이번 시즌 140경기 출장해 551타수 187안타(5홈런) 65타점 97득점 타율 0.339 OPS 0.836의 성적을 기록했다.
손아섭 역시 후반기 활약이 뛰어났다. 후반기 타율 0.349 OPS 0.851다. 리드오프의 덕목인 출루율도 0.413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두산 상대로도 타율 0.338 OPS 0.749로 괜찮았다.
이는 데이터로도 드러났다. 이번 시즌 두산 선발 곽빈 상대로 6타수 3안타 타율 0.500 OPS 1.000로 강했다. 통산 전적 역시 13타수 5안타(1홈런) 2타점 3득점 타율 0.385 OPS 1.145로 천적이었다.
이외에 이영하(4타수 2안타), 박치국(3타수 1안타), 정철원(4타수 2안타) 등 두산 불펜 상대로도 괜찮은 성적을 거뒀다.
두 팀 모두 후반기에 강했던 리드오프를 막아야 승산이 있다. 와일드카드 1차전에서 어느 팀이 승리를 거둘 것인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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