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데뷔‘ 츄 “이달의 소녀 멤버들, 노래 좋다고 응원...활동 원동력 돼” 고마움

지승훈 2023. 10. 1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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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츄(CHUU)가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 앨범 'Howl'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Howl'은 상처를 가진 두 사람이 둘만의 작은 세상에 서로를 위한 작은 영웅이 되어 서로를 치유하는 과정을 담아내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가수 츄가 자신이 속했던 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들을 언급, 응원에 감사를 표했다.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츄의 첫 번째 미니앨범 ‘하울’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현장은 츄를 보기 위한 취재진으로 가득했다.

이날 츄는 “이달의 소녀 멤버들에게도 이번 데뷔곡을 들려줬는데 응원을 많이 해줬다. 노래 너무 좋다며 격려도 많이 받았다”며 “멤버들의 응원이 이번 활동을 하는데 원동력이 됐다. 자신감을 갖고 긴장을 덜어준 멤버들이 고맙다”고 말했다. 

츄는 지난 2017년 이달의 소녀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지난해 3월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와 법적 분쟁을 겪기 시작했고 결국 팀에서도 탈퇴했다. 

이후 츄는 소속사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부존재 확인 소송에서 원고 승소, 끝내 소속사를 떠나게 됐다. 현재 츄는 신생기획사인 ATRP와 손 잡고 솔로 활동에 나섰다. 

이달의 소녀 멤버였던 비비, 고원, 혜주, 현진, 여진도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떠나 그룹 루셈블로 재데뷔, 활동하고 있다.

츄의 첫 번째 미니 앨범 '하울'은 동명의 타이틀곡 ‘하울’을 비롯한 ‘언더 워터’, ‘마이 플레이스’, ‘에이리언즈’, ‘히치커’ 등 총 5곡이 수록되어 있다. 타이틀곡 ‘하울’은 상처를 가진 두 사람이 서로에게 작은 영웅이 되어 서로를 치유하는 과정을 담아낸 가사가 요즘 시대에 서로를 위한 위로가 되는 곡이다. ‘하울’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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