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김정원 "쇼팽의 마지막 작품들, 녹음하면서 마음에 와닿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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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정원이 앨범을 작업하며 느낀 점을 전했다.
지난 17일 발매된 이번 앨범은 쇼팽의 죽기 전 1847년부터 49년까지의 작품 중 녹턴, 바카롤, 마주르카, 왈츠 등을 담았다.
김정원은 "슈베르트 전곡 4년에 걸쳐 리사이틀을 했던 게 6년 전이다. 앨범은 5년 만에 만들었다"며 "쇼팽의 마지막 4년 동안의 작품들"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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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앨범을 작업하며 느낀 점을 전했다.
김정원은 18일 오후 서울 종로 오디오가이에서 새 앨범 'Chopin’s Last Piano Work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지난 17일 발매된 이번 앨범은 쇼팽의 죽기 전 1847년부터 49년까지의 작품 중 녹턴, 바카롤, 마주르카, 왈츠 등을 담았다.
김정원은 "슈베르트 전곡 4년에 걸쳐 리사이틀을 했던 게 6년 전이다. 앨범은 5년 만에 만들었다"며 "쇼팽의 마지막 4년 동안의 작품들"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마주르카 라는 폴란드에 전통적인 서민 춤 노래"라고 수록곡을 소개하며 "쇼팽이 조국 폴란드에 대해 가지고 있었던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쇼팽은 평생에 걸쳐서 조국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고 했다.
이어 김정원은 "마지막 작품이 마주르카 였다는것에 대해서도 상징적이라고 본다"며 "녹음하면서도 제 마음에 많이 와닿았다"고 고백했다.
이번 녹음은 지난 6월 특별히 쇼팽의 조국인 폴란드 루스와비체의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 유럽 음악 센터 콘서트 홀(CONCERT HALL OF THE KRZYSZTOF PENDERECKI EUROPEAN CENTRE FOR MUSIC IN LUSŁAWICE)에서 진행됐다. 폴란드 레이블 둑스(DUX)의 대표 사운드 디렉터이자 클래식 음악프로듀서 말고르자타 폴란스카(MAŁGORZATA POLAŃSKA)가 참여하여 쇼팽 특유의 음향을 살려냈다.
또한 김정원은 앨범 발매와 함께 '김정원의 Last Chopin' 전국투어를 시작한다. 오는 22일 광주를 시작으로 25일 서울, 28일 대구, 29일 청주, 30일 부산까지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크라이스클래스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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