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호흡기공공전문진료센터, 17일 건강강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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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호흡기공공전문진료센터 박정웅 센터장이 지난 17일 인천 남동구보건소에서 지역 주민 80여 명을 대상으로 호흡기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박 센터장은 '2023년 혈관튼튼 건강콘서트'에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주제로 강연했다.
한편, 가천대 길병원이 2020년 문을 연 보건복지부 지정 호흡기공공전문진료센터는 시민들의 호흡기 건강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진료시스템 정착과 예방관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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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센터장은 '2023년 혈관튼튼 건강콘서트'에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주제로 강연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담배 등 유해한 입자의 흡입으로 폐에 비정상적인 염증이 지속되고, 기관지가 좁아지는 병이다. COPD로 손상된 폐는 건강하게 되돌리기 어려워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60세 이상 인구 5명 중 1명이 COPD 환자로 추산되지만 진단율은 약 3%에 그쳐 매우 낮은 것으로 보고된다.
박 센터장은 이날 강의를 통해 COPD의 증상과 치료, 관리법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또 환자들과의 질문 답변 시간을 통해 질환을 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센터장은 "특히 60세 이상의 연령에서 호흡과 숨이 찬 증상이 있다면 꼭 관심을 갖고 병원을 방문해 진단을 받아보시길 바라며,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아 악화하지 않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가천대 길병원이 2020년 문을 연 보건복지부 지정 호흡기공공전문진료센터는 시민들의 호흡기 건강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진료시스템 정착과 예방관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7개의 전문 클리닉(만성폐쇄성폐질환, 천식 및 알레르기질환, 만성기침, 결핵, 간질성 폐질환, 폐암, 폐혈관)에서 전문적인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또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 호흡기 건강강좌, 지역의료기관 연수교육 등도 지속해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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