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눈물 보험 급여 유지하겠다”… 가격 인상 논란 종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공눈물 가격 인상 논란이 종식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중구 원장이 인공눈물 보험 급여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답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정감사에서 강중구 원장에게 "인공눈물 가격 인상 보도로 국민적 우려가 크고, 특히 어르신들이 의료비 부담을 걱정하고 있다"며 "지난 결산 국회에서 조규홍 복지부 장관에게 인공눈물 급여를 유지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건강보험 급여 적정성 재평가 결과 인공눈물 점안제 시장에서 90%를 차지하고 있는 히알루론산나트륨 점안제 급여 축소가 결정되며, 내년부터 히알루론산나트륨 점안제가 비싸질 것이라는 논란이 일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정감사에서 강중구 원장에게 "인공눈물 가격 인상 보도로 국민적 우려가 크고, 특히 어르신들이 의료비 부담을 걱정하고 있다"며 "지난 결산 국회에서 조규홍 복지부 장관에게 인공눈물 급여를 유지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8월 28일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과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 평가원 관계자와 인공눈물 보험급여 재평가 간담회도 개최했는데, 그 자리에서 보건복지부와 심평원에서 어르신 안구 건조증에 사용하는 히알루론산나트륨 점안제 급여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약속했다"며 "이 약속이 계속 유지되는게 맞냐"고 했다.
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중구 원장은 "그렇다"고 답했다.
급여가 유지되더라도, 평가 결과에 따라 임상적 근거 수준, 오남용 개선 등을 위해 본인 부담금은 조정될 수 있다. 정확한 평가안은 향후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현재 국회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대한 국정감사가 진행 중이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비싸지는 '히알루론산나트륨' 대신할 수 있는 인공눈물은?
- 인공눈물이 건강보험 재정 구멍? 앞으로 최대 3배 비싸진다
- 심평원 "인공눈물, 2~3배 가격 오를 것"
- GC녹십자웰빙, 태반주사 ‘라이넥’ 효과 입증 논문 국제학술지 게재
- 일산백병원 한정열 교수, ‘임신부·모유수유부의 안전한 약물 사용’ 출간
- “50대 다리 맞아?” 엄정화, 늘씬 각선미 화제… 평소 하는 ‘이 운동’ 효과?
- 강민경, 부기 빼려고 ‘이 음식’ 직접 만들어 먹어… 뭐였을까?
- 셀트리온, 스위스 제약유통사 300억에 인수 “유럽 사업 확장”
- 동탄시티병원 '찾아가는 경기도 화성시 돌봄의료센터',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
- 주당 이효리 거대 잔에 ‘이 술’ 마셔… 의외로 살 잘 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