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최대 기술혁신 행사 '2023 중소기업 기술경영혁신대전'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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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협회는 중소기업 임직원과 유관기관 등 6000여명이 함께한 국내 최대 규모의 기술혁신 행사인 '2023 중소기업 기술·경영혁신대전'을 부산 벡스코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혁신형 중소기업, 세상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글로벌, 연구개발(R&D) 혁신, 디지털, 기술보호 등 5대 중점분야를 중심으로 제조혁신 이노비즈기업이 견인해 나갈 대한민국 혁신성장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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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중소기업 수출지원·홍보·전시
이노비즈협회는 중소기업 임직원과 유관기관 등 6000여명이 함께한 국내 최대 규모의 기술혁신 행사인 ‘2023 중소기업 기술·경영혁신대전’을 부산 벡스코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혁신형 중소기업, 세상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글로벌, 연구개발(R&D) 혁신, 디지털, 기술보호 등 5대 중점분야를 중심으로 제조혁신 이노비즈기업이 견인해 나갈 대한민국 혁신성장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올해는 2000년부터 시작한 ‘중소기업 기술혁신 대전’과 2018년부터 개최한 ‘중소기업 경영혁신대회’를 통합해 규모를 확대했다. 기술과 경영의 융합을 통해 혁신 비즈니스 모델을 새롭게 만들어 나간다는 취지에서다.
공식 행사로 진행된 ‘중소기업 혁신 유공자 시상식’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미래 중소·벤처기업 정책을 말하다’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으로 첫 포문을 열었다.
세상의 변화를 미리 예상하고 혁신 DNA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만들어 낸 기술혁신 등 분야별 유공자에게 훈장(3점), 포장(4점), 대통령 표창(20점), 국무총리 표창(30점), 중기부 장관 표창(171점) 등 228점의 포상을 수여했다.
혁신 전시는 탄소중립, 글로벌, R&D 혁신, 디지털, 기술보호로 구성된 중점분야별 테마 정책관과 혁신기업이 함께 하는 혁신 전시관으로 운영됐다.
‘테마 정책관’에서는 이노비즈협회를 비롯해 메인비즈협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대한상공회의소, 기술보증기금,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산학연협회 등 주관기관이 직접 홍보 부스를 구성했다. 이들 기관은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혁신 전시관'에서는 총 84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중점분야별로 마련된 부스에서 그동안의 성과를 전시·홍보했다. 협회는 이번 행사를 대표하는 '기술혁신관'을 별도로 구성해 지난해 10월부터 직접 발굴하고 선정해 온 제조혁신을 대표하는 ‘이달의 이노비즈’(누적 22개사)를 비롯해 기술혁신 유공자 기업 등과 함께 ‘혁신형 중소기업이 바꾸어 나갈 미래’를 미리 살펴보는 공간을 구성했다.
전문가의 혁신 노하우를 공유하는 주제발표 및 세미나 등으로 구성된 ‘혁신 콘퍼런스’는 특성화고 우수인력이 함께 하는 기술기능인재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탄소중립 콘퍼런스, R&D 혁신 콘퍼런스, 디지털전환 콘퍼런스 등이 열렸다. 이 중 협회는 성공적인 기술교류를 위한 지식재산권(IP) 보호 전략을 주제로 한 ‘기술보호 콘퍼런스’를 열었다. 또 글로벌 방산시장 진출 전략과 기술수출, 공장 진출을 통한 수익 창출 전략을 주제로 한 ‘글로벌 콘퍼런스’도 주관했다.
협회는 기술혁신 이노비즈기업의 우수성을 대외에 알리고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이노비즈 피알데이’를 연계 개최했다. 기술혁신 유공자 포상 기업 중 2개사를 사전에 별도 선정하고 기업의 프레젠테이션 및 기술 소개와 함께 전시회장 투어를 통한 제품 시연 등 중소기업 전문 기자단과의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했다.
임병훈 이노비즈협회장은 “복합위기 속에서도 기술혁신으로 큰 성장을 이뤄낸 분들이 오늘 이 자리의 주인공”이라며 “대한민국의 다양한 혁신 기술과 경영이 어우러져 세상의 변화를 주도하는 혁신 비즈니스 모델로 거듭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부산=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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