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끊으면 혈색 좋아진다던데… [이거레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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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가수 제시(34)가 유튜브 채널 '뜬뜬'에 출연해 전자담배와 연초담배를 모두 끊었다고 밝혔다.
담배를 끊으면 실제로 혈색이 좋아질 수 있다.
담배를 피우면 담배 속에 있는 니코틴이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또한, 담배를 끊으면 얼굴의 홍조가 사라져 혈색이 좋아 보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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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를 끊으면 실제로 혈색이 좋아질 수 있다. 담배를 피우면 담배 속에 있는 니코틴이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니코틴은 우리 몸속에 들어오면 혈관을 수축시킨다. 혈관이 좁아지면 혈액이 잘 통과하지 못해 혈색이 안 좋아 보일 수 있다. 또한, 담배를 끊으면 얼굴의 홍조가 사라져 혈색이 좋아 보일 수 있다. 양산부산대병원 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담배를 피우다가 끊은 사람은 얼굴의 붉은 정도를 나타내는 홍반 지수가 그전보다 5% 줄었다. 담배를 피우면 혈액 속 일산화탄소가 증가한다. 이 일산화탄소는 붉은 색소를 띠는 헤모글로빈과 결합하면서 헤모글로빈이 산소를 못 나르도록 방해한다. 우리 몸은 이것을 위기로 인식하고 헤모글로빈을 더 많이 만들어내게 된다. 그러면 붉은 색소를 띠는 헤모글로빈이 많아져 얼굴이 붉어진다.
담배는 한 번 피우면 끊기 힘들다. 보통 담배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피우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스트레스가 심해진다. 그렇기에 흡연 대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것을 찾아야 한다. 친구와 통화를 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거나 운동을 해서 스트레스를 줄이면 흡연 욕구를 줄일 수 있다. 이 외에도 ▲담배 피우고 싶을 때 물 마시기 ▲흡연 장소 멀리하기 ▲금연 사실을 주변에 알리기 등도 도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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