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베트남 T&T그룹, ‘글로벌사업 확대’ 협약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2023. 10. 18. 12: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BNK금융그룹이 베트남 티앤티(T&T) 그룹과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T&T그룹은 금융, 부동산, 에너지, 운송 등 200여개의 계열사를 보유한 베트남 기업 집단이다.

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 취임 후 그룹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진행된 이 협약은 베트남을 그룹의 글로벌 성장을 위한 전략 국가로 선정하고 계열사로 베트남 현지 사업 확대 등 그룹의 글로벌 사업영역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BNK금융그룹이 베트남 티앤티(T&T) 그룹과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BNK금융은 지난 16일 베트남 현지 하노이시 T&T 그룹 본사에서 협업 사업 발굴과 인프라·노하우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T&T그룹은 금융, 부동산, 에너지, 운송 등 200여개의 계열사를 보유한 베트남 기업 집단이다. 특히 베트남 10대 상업은행인 사이공-하노이 은행을 주요 계열사로 두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 BNK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 T&T그룹 도 꽝 히엔 회장과 사이공-하노이 은행 응오 투 하 은행장 등 T&T그룹·사이공-하노이 은행 임원들이 참석해 금융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 관계를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앞줄 오른쪽부터) 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 T&T그룹 도 꽝 히엔 회장과 두 그룹 관계자들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협약 중 하나로 두 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BNK부산은행과 사이공-하노이 은행도 같은 날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채권투자, IB, 디지털 사업 분야에서 전략적 협업 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 취임 후 그룹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진행된 이 협약은 베트남을 그룹의 글로벌 성장을 위한 전략 국가로 선정하고 계열사로 베트남 현지 사업 확대 등 그룹의 글로벌 사업영역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베트남에서 BNK와 T&T그룹의 차별화 된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BNK는 다양한 해외 주요 기업과 협약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