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목교역 근처 48층 오피스텔, 돌곶이역 인근 25층 아파트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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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5호선 오목교 인근에 최고 48층 높이의 오피스텔 약 650가구가 지어질 예정이다.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 근처에는 최고 25층 공동주택 약 500가구가 들어선다.
목동 924 외 2필지에는 지하 6층∼지상 48층 높이의 오피스텔 648가구와 근린생활시설, 운동시설, 공공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석관특계2 신축사업을 통해서는 지하 6층∼지상 25층 규모의 공동주택 497가구(공공지원민간임대)와 부대 복리시설이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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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5호선 오목교 인근에 최고 48층 높이의 오피스텔 약 650가구가 지어질 예정이다.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 근처에는 최고 25층 공동주택 약 500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건축위원회를 열고 양천구 목동 924 외 2필지 복합시설 신축사업과 성북구 장위동 석관지구중심특별계획구역2 신축사업의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8일 밝혔다.
목동 924 외 2필지에는 지하 6층∼지상 48층 높이의 오피스텔 648가구와 근린생활시설, 운동시설, 공공업무시설이 들어선다.
건축위는 기존에 가로형으로 길게 계획됐던 공개공지를 보행자 전용도로와 인접하게 장방형으로 변경해 지역주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였다.
석관특계2 신축사업을 통해서는 지하 6층∼지상 25층 규모의 공동주택 497가구(공공지원민간임대)와 부대 복리시설이 건립된다.
공동주택은 2개의 주동 타워 형태로 지어지며 가운데 통경축을 만들어 시원한 경관을 확보했다. 저층부에는 공공보행통로, 진입 마당과 연계한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해 가로변 활성화를 도모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협소한 대지에 고층 건물이 들어서는 경우 거대한 부피감으로 주변에 위압감을 주지 않도록 통경축·녹지공간 확보, 특색있는 입면 등을 반영하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건축계획을 마련할 수 있게 건축위원회에서 다각적으로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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